만화로 보는 고돌이의 고시생일기
『고돌이의 고시생 일기』에는 고시생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할 정도로 치밀하다. 오로지 신림동 고시촌에서 활동하는 고시생들의 생활과 생각만을 다루고 있는 한국 최초의 만화이며 만화가 가지고 있는 여러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완성도 높은 만화다. 만화의 특성답게 재미있고 통쾌하게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보면 고시생이라는 우리 사회의 비주류 인간들의 특성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사회인도 직장인도 아닌 그저 그런 인간일 뿐이라는 고시생!
꿈을 위해 인간일 뿐이라는 고시생!
꿈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고시생들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열정!
고시생들의 해방구 신림동 고시촌의 풍경을 통해 그들의 지난한 일상, 상큼한 재미를 엿본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무비, 엘지 애드 등에서 근무했다. 제 3회 신한새싹만화상에서 동상을, 제1회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발)에서 단편 애니메이션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만화가로 데뷔했다. 지난해 제 4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현재는 사법연수원에서 공부하고 있다.「고돌이의 고시생 일기」는 고시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지난 3년 동안 고시 주간 신문 '법률저널'에 연재된 것이다.
1 신림동의 하루
2 외로운 길
3 공부 시험 합격
4 나는 고시생이다
5 고시란 법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