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섯살에 시장통에 버려진 혼혈아이. 그는 길거리를 배회하는 거지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의료기기 전문회사를 설립해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42년만에 모국땅을 밟았다.
전쟁통에 아이를 버려야만 했던 어머니와 짐승처럼 거리를 떠돌며 살아야만 했던 아들에 관한 아직도 끝나지 않은 바로 우리들의 전쟁 이야기.

저자소개

목차

저자의 말  

ㆍ거지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빛나는 세상｜토머스 박 클레멘트  

추천의 글  

ㆍ외로움이 길러 낸 한 아름다운 사람｜김원숙(서양화가)  

프롤로그  
ㆍ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1. 아메리칸이 된 한국 거지  
ㆍ잊을 수 없는 전쟁의 기억들  
ㆍ미군 병사와 메뚜기  
ㆍ앞만 보고 걸어가거라  
ㆍ튀기와 쓰레기  
ㆍ매일 매일 성탄절만 있는 나라  
 
2. 왕눈이와 뱁새눈  
ㆍ말라 죽은 올챙이  
ㆍ피츠필드에 나타난 뱁새눈 악동  
ㆍ화약 넣은 담배  
ㆍ분해하고 부수고 조립하고  
ㆍ부러지고 찢어지고 깨지고  
 
3. 전쟁과 가족  
ㆍ한국 가족, 미국 가족  
ㆍ중국 놈도 일본 놈도 아닌 나는 외계인  
ㆍ내 낯선 방황과 어머니의 죽음  
ㆍ또 다른 전쟁, 베트남전  
 
4. 엔지니어에서 이매지니어로  
ㆍ내가 태권도를 배우게 된 이유  
ㆍ모험을 사랑하는 남자  
ㆍ대학을 두 군데나 나온 목수  
ㆍ결혼의 기쁨, 이혼의 슬픔  
ㆍ거칠기 짝이 없는 목수의 세계  ㆍ테크놀러지 세계에 입문하다  
 
5. 태평양 하늘에 먼지가 되어  
ㆍ다락방에서 시작한 사업  
ㆍ내 독특한 영적인 생각들  
ㆍ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전쟁의 망령  
ㆍ전쟁 고아가 본 전쟁 영화  
ㆍ행복이라는 이름의 복권  
ㆍ마침내 조국의 하늘을 지나며  
ㆍ북한거리에서 마주친 어떤 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