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심리의 법칙
주식투자는 심리전!
이 책은 우리 증시와 개미들을 둘러싼 사회심리를 실제 예화를 들어가면서 재미있게 설명한다.
수많은 사회심리학적인 개념이 사용되었지만 학술적인 이론서는 아니다. 다루어진 주제는 개인투자자라면 누구든지 마주칠 수 밖에 없는 것들이며 또 누구나 궁금해 하는 문제들이다. (이상은 '저자 머리말'에서 발췌)
사회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주식투자를 심리전에 비유한다.사회심리를 알면 패닉상황에서도 재산을 지킬 수 있다.저자가 실전투자를 하며 냉철히 관찰한 주식시장의 생리,폭락장이든 대박장이든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알면 투자의 길이 보인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광고와 디자인 전문지 편집장으로 활동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대학교에서 브랜드지향에 관한 연구로 사회심리학 석사학위를, 인간의 가치관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소비자의식에 관한 연구를 주로 담당하다가 지금은 주식이라는 존재에 흥미를 느껴 전업투자자 생활을 하면서 주식심리를 연구하고 있다.
1장.심리전에서 살아남는 방법
- 행동감염이 투매를 부른다
- 사람 셋이 한 사람 바보 만들기는 쉽다
- 투매는 패닉상태에서 이루어진다
- 점보복권이 부른 참극
- 대처방법은 없는가
2장 증시는 루머공장
- A and D 관련주에 대박이 많았던 이유
- 보물선 루머는 왜 두고두고 화제가 되었나
- 루머에 사서 뉴스에 팔아야 하는 진짜 이유
- 세상은 넓고도 좁은 것
3장 초보자는 이래서 실패한다
- 증시는 우연이 지배하는 곳
- 나는 운까지도 조절할 수 있다
- 설마 나한테 그런 일이 닥치랴
- 너무나도 공고한 일상성의 편견
- 소수의 법칙이란 무엇인가
- 다들 돈 버는데 나라고
4장 딜레마 투성이의 주식시장
- 신규등록 러시와 공유지의 비극
- 공멸을 부르는 초단기 매매의 정착
- 사회적 딜레마로서의 주식시장
- 사이버거래가 악화시킨 증시의 딜레마
- 사회적 딜레마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
5장 주식투자는 학습과정
- 주식 위험한 건 나도 알지만
- 고시공부 못지않은 주식공부
- 새롬하면 다음이 떠오르는 이유
- 공부는 할 만큼 했는데도 수익률은 왜 그대로일까
6장 인지적 불협화이론
- 개미는 왜 손절매를 하기 어려운가
- 내가 당하면 흔들기.남이 당하면 물량털기
- 주식과 결혼하게 되는 이유
- 사람이 싫으면 그 사람이 산 종목까지 싫어진다
7장 아아.사람이란
- 주가가 빠지면 잔고확인이 두렵다
- 주식을 관두려 했더니
- 주식을 하면 사람 만나기도 싫어진다
- 개미는 왜 저가주를 좋아하나
8장 주식은 살아 있다
- 주식에 욕을 하면 안 되는 이유
- 끼가 있는 주식이 잘 나가는 이유
- 조용한 주식이 뜨는 이유
9장 주식투자는 사회적 비교과정
- 차트는 물리적 진실이 아닌 사회적 진실
- 호가잔량은 투자심리의 바로미터
- 벌면.성공담.잃으면 실패담
10장.이래서 인터넷은 조심해야 한다
- 폭락 선동자들의 영향력
- 증권사이트의 한심한 논객들
-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안 도와준다
- 인터넷 만능 세상의 모순
11장 우리는 이렇게 변해간다
- 이 세상 내 뜻대로 하고 싶어 시작했지만
- 우리들은 전기 쇼크를 받은 개가 된다
- 무너지느냐 일어서느냐의 갈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