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여행이라는 미친 짓 1
아이와 여행을 시작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여행은 가고 싶은데 아직 나이가 어린 아이를 두고 혼자 갈 수 없어 데리고 갔다. 그게 우리가 함께 여행한 가장 큰 이유이자 시작이었다. 첫 여행 후 다시는 아이와 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남들이 간다고 하면 절대 가지 말라고 뜯어말리겠다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3년 후, 무려 한 달 짜리 배낭여행에 도전하게 되는데.
Part Ⅰ 6살 러시아
: 아이와 여행이라는 낭만적 환상
나를 구원할 단 하나, 여행
그렇고 그런 엄마
거기가 어디라도
아아, 여자의 일생이여
비행깃값은 더치페이야
오후 7시, 여전히 한낮
모스크바 가이드 투어 1
모스크바 가이드 투어 2
로컬처럼 여행하는 방법
진짜 사자가 나오는 서커스
넵스키 5번지를 찾아라
드레스와 구두 대신 유아차
이 아이 울 건가요?
엄마들이 백야를 즐기는 방법
침대가 있는 기차
해가 지지 않는 여름, 그날의 밤
여행이란 그런 것
Part Ⅱ 9살 동유럽
: 나의 여행, 너의 여행
러시아
내게 남은 것들
여행의 이유
여행의 시작점, 모스크바
완벽한 첫날
시작부터 이러면 곤란해
여행 가서 동물원 가본 사람
러시아 땅 부자 할아버지
졸지 않고 발레 볼 수 있겠니?
하루 한 끼는 쉐이크쉑 버거
마티스와 피카소
꿈속의 시티투어
협박과 회유의 나날
매일 손톱만큼 자란다
그리고 여행은 계속된다
발트 3국
여행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왜 이렇게 친절해요?
이거 보러 여기까지 온 거야?
맥도날드는 죄가 없다
길치 엄마는 괴로워
여행이 일상이 되면
그녀의 고향은 리가
알고 보니 일출 맛집
여행 중 첫 경험
트라카이의 악몽 1
트라카이의 악몽 2
트라카이의 악몽 3
너의 거지 같은 여행이 부러워
폴란드
청춘을 돌려다오
우리에게 휴식은 사치일 뿐
쇼팽을 좋아하세요?
크라쿠프로 가는 기차
소금광산의 듣기 평가
유럽 최악의 더위 폭탄
나는 더위를 먹고 맥주는 나를 마시고
낡은 여행 가방
책 읽는 남자
여름의 끝, 바르샤바
집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