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여서 가능한
독창적인 모험의 시간
인간은 선천적으로 혼자 있는 것, 고독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혼자 있을 때 우리의 정서와 심신이 회복된다고 말한다. 혼자 하는 여행이란 그 낯선 장소의 질감과 색감, 맛, 소리 등을 온전히 느끼고 내가 여기 있다는 경험을 어떤 경계도 없이 폭넓게 음미하면서 전혀 다른 나로 탈바꿈하는 시간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봄의 파리와 여름의 이스탄불, 가을의 피렌체와 겨울의 뉴욕이라는 색다른 구성을 택했다. 여행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관련 철학을 여과 없이 들려준다. 혼자 여행하는 행위가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원리에 대해 심도 있게 사유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여행이 갖는 의미를 재정의한다.
저자는 각 도시에서 박물관을 들르고, 그 레스토랑을 가보고, SNS에 남기는 저돌적인 여행이 아니라 혼자 보내는 공간들 속에서 생각해볼 만한 여러 주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끌어낼 방법을 심리학적·사회학적 조명을 곁들여 흥미롭게 탐구한다.
베테랑 여행자이자 인기 있는 여행 전문 칼럼니스트.
그는 [뉴욕 타임스]에 트렌드, 스타일, 비즈니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섹션에서 기사를 연재해왔다. 또한 매주 여행 리뷰와 팁에 대한 글을 기고하며 여행객들이 휴가를 최대한 잘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종종 혼자 하는 여행에 관한 특집 기사나 에세이를 쓰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봄의 파리와 여름의 이스탄불, 가을의 피렌체와 겨울의 뉴욕이라는 색다른 구성을 택했다. 혼자 여행하는 행위가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원리에 대해 심도 있게 사유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여행이 갖는 의미를 재정의한다. 뿐만 아니라 혼자 있는 공간들 속에서 생각해볼 만한 주제들을 찾고, 아이디어를 끌어낼 방법을 흥미롭게 탐구한다. 브라질, 중국, 리투아니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고독의 즐거움에 물들어가고 있다.
들어가며
CHAPTER 1 혼자 시간을 보낸다는 것
고독―
마녀와 무당만이 고독을 즐긴다ㆍ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0
CHAPTER 2 봄 IN 파리
음식―
커피와 비 ㆍ 음미의 기술
나쁜 와인을 마시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ㆍ ‘혼밥’에 관하여
뤽상부르 공원 ㆍ ‘혼밥’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공간
굴과 샤블리의 관계 ㆍ 기쁨과 실망 사이
아름다움―
낭만주의 박물관 ㆍ 혼자 박물관에 있는 방법
윈도쇼핑 ㆍ 나의 뮤즈 찾기
CHAPTER 3 여름 IN 이스탄불
용기―
위스퀴다르 ㆍ 기대감에 대처하는 자세
공중목욕탕 하맘 ㆍ 낯선 것을 시도하는 것의 중요성
기도를 위한 외침 ㆍ 듣자, 듣자
상실―
베이올루의 무지개 계단 ㆍ 시간과 감사함
사라지기 전에 잡아야 할 것들 ㆍ 인생의 덧없음
CHAPTER 4 가을 IN 피렌체
침묵―
화살표와 천사 ㆍ 나만의 게임
비너스와 나 ㆍ 관람의 자세
지식―
비밀 통로 ㆍ 지식 채우기
CHAPTER 5 겨울 IN 뉴욕
집―
더 시티 ㆍ 화요일의 여행자
안식처와 이방인 ㆍ 나의 은밀한 방
웨스트 빌리지에 부치는 송가 ㆍ 다시금 매혹
부록: 나 홀로 여행자를 위한 팁
주석
스테파니 로젠블룸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