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위트 상식사전 S클래스 - 비범하고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

위트 상식사전 S클래스 - 비범하고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

저자
롤프 브레드니히 지음, 이동준 옮김, 이관용 그림
출판사
보누스
출판일
2015-09-07
등록일
2017-08-17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8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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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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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독일의 문화인류학자 롤프 브레드니히 교수가 전세계에서 수십만 개 위트를 수집하여 그중 고품격 위트만을 가려 뽑은 모음집이다. 브레드니히 교수는 세계적인 위트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유머의 예와 위트의 의미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내기 위해 가히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꾸려 이메일을 주고받았으며, 수많은 유머 사이트를 조사했다. 그 같은 공을 들여 엮은 위트 모음집인 만큼, “웃음 뒤에 피안이다”라는 말이 딱 적격일 만큼 이제껏 여느 유머 모음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선되고도 높은 수준의 위트를 보여준다. 10년 전 유머집으로는 이례적으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서점가를 강타해 화제를 모았던 《위트 상식사전》의 1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인 《위트 상식사전 S클래스 : 비범하고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은 그야말로 세계인을 웃기고, 세계인이 즐기며,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아주 오래된 격언이 있다. 진부한 듯하면서도 곱씹어볼수록 헛말이 아님을 인정하게 된다. 웃음은 세상살이를 더욱 윤기 나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 때문에 의학적인 치료 목적에도 쓰인다고 한다. 일명 ‘웃음 치료’라고 하는데, 환자의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나 정서 조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학병원 도서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책이 《위트 상식사전》이다.

10만의 독자들이 인정한 베스트셀러
고품격 위트가 선사하는 통쾌한 카타르시스

《위트 상식사전 S클래스 : 비범하고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은 독일의 문화인류학자 롤프 브레드니히 교수가 전세계에서 수십만 개 위트를 수집하여 그중 고품격 위트만을 가려 뽑은 모음집이다. 브레드니히 교수는 세계적인 위트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유머의 예와 위트의 의미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내기 위해 가히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꾸려 이메일을 주고받았으며, 수많은 유머 사이트를 조사했다. 그 같은 공을 들여 엮은 위트 모음집인 만큼, “웃음 뒤에 피안이다”라는 말이 딱 적격일 만큼 이제껏 여느 유머 모음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선되고도 높은 수준의 위트를 보여준다. 세계적인 위트 감각, 특히 서구식 위트 감각과 세계와 일상생활과 타인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10년 전 유머집으로는 이례적으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서점가를 강타해 화제를 모았던 《위트 상식사전》의 1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인 《위트 상식사전 S클래스 : 비범하고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은 그야말로 세계인을 웃기고, 세계인이 즐기며,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촌철살인의 묘수, 한바탕 웃음으로 피안을 맛보다

요즘 세상에 다른 나라의 위트 문화를 살펴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유일하게 웃을 수 있는 종이 인간이라지만, 다른 나라와 민족, 문화의 위트와 유머감각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가까워지는 세계 안에서 상대방과 타자를 이해하는 능력과 인정하는 태도는 커다란 경쟁력이 될 것이며, 그들의 위트와 유머를 살펴보는 것은 그 같은 이해와 인정에 이르는 데 손쉽고도 효과적인 지름길이다. 또 세계의 위트는 시대의 트렌드와 사람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사실 유머만큼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장르도 드물다. 그리하여 위트와 유머는 세계의 현주소를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통로이며,《위트 상식사전》이 기대하는 역할 중 하나이다.
농담은 원래 재미있고 웃음을 주어야 하는 것이지만, 때로 단번에 이해하기 힘든 다른 세계의 문화가 녹아 있는 경우도 있다.《위트 상식사전》에 담긴 농담은 다른 문화에 대한 상식과 이해가 있을 때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동시에 몇 줄 안 되는 짧은 글 그 자체로 다른 문화에 대한 상식과 이해를 안겨주며 새로운 지성의 장을 펼쳐 보여주기도 한다. 좋은 해학과 풍자가 다 그렇듯, 《위트 상식사전》에 담긴 농담의 면면은 어려운 문자 하나 쓰지 않으면서 진정한 촌철살인의 묘를 드러낸다.

시대의 위트를 읽으면 사회적 문화적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위트는 고단한 인생사를 헤쳐 나가고 우리에게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함을 길러주기에는 더할 나위없는 도구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에게 위트가 없다면, 직장이나 사회, 가족간이나 남녀관계 등 우리가 살면서 겪는 모든 일에 대한 대처능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혹자는 이야기한다. 그만큼 웃음과 위트 또는 유머감각은 우리의 생활에서 중요하다 못해 없어서는 안 될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한다. 또 이 세상에는 농담거리가 되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신성함과 금단의 영역으로 벽을 쌓으려고 할수록 농담의 대상이 되기는 더 쉽다. 예를 들어 정치와 권력을 가졌다는 정치가들은 가장 흔한 우스갯거리 중 하나이다.
그 같은 위트의 의미를 차근차근 살펴본다는 의미로 저자는 실제 위트 모음과 함께 이를 분석한 논문〈인터넷과 위트 문화〉도 이 책에 실었다. 이 논문은 인터넷이 유머 문화에 미친 영향 또 둘의 상관관계를 본격적으로 알아보는 것으로서는 거의 최초의 시도이며, 또 위트와 인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의미 깊은 분석으로 채워져 있다. 지나간 위트 모음집을 살펴보며 위트의 변천사를 짚어본 대목도 빼놓을 수 없겠다. 위트를 통해 우리 시대의 문화적 키워드를 읽어낸 것은 앞선 위트 모음과 함께 이 논문이 이룬 소중한 성과이다.

〈친절한 금자씨〉〈품행제로〉등의 영화 광고디자인을 담당하고,《지문 사냥꾼》《아, 그거!》에서 수준 높은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이관용의 삽화도 촌철살인의 위트에 화룡점정에 가까운 묘를 보여주어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우리는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 속에서도 생활의 작은 활력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웃음 끝에 여운이 남으며 좀 더 되새겨보다가 더욱 진한 웃음을 짓게 되는 경험을 이 책에서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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