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기사 3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신이 되고자 하는 사나이 진!
그런 그를 찾아온 마왕 헬리시온은
내기 체스를 제안한다.
“좋겠지. 너의 그 바람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겠다.
그 대신.....“
만 년 동안이나 이어지고 있던 신계와 마계의 전쟁.
마계로 간 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천 년이 지난 후, 그녀를 위한 진의 여정이 다시 시작되는데
새로운 세상에서 다시 삶을 얻은 진의 수난이 시작된다!
“한 여자를 찾는데....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본 적 없거든요.
그런데 아마 제가 그 여자를 보면 딱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여자를 찾기 위해서는 세상을 돌아다니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세계를 정복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