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연인처럼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주는 로맨스 소설 작가 산드라 브라운의 신작소설이다.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을 잃은 후, 단조로운 생활에 묻혀 살던 씬. 어느 날 남편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워스는 멕시코 아카풀코로의 주말 여행을 제의한다. 뜨거운 태양과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카풀코와 히비스커스 꽃의 자극적인 향기. 씬과 워스는 위협적인 갈망의 파도를 어쩌지 못하는데...
처음엔 그저 친구에 지나지 않던 미망인 씬과 가장 좋은 친구였던 워스. 누구를 위해 살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던 씬과 워스는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서로에 대해 전혀 다른 시선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의 여주인공은 전 남편에 대한 죄의식 때문에 굳이 사랑이라고 단정하길 거부했지만, 결국 진실한 사랑 앞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다는 것을 현실 속에서 느끼게 된다.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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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