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 소장이 평사원에서 CEO까지 도약을 위한 삶의 경영 철학과 지침을 제시한 책. 구본형 소장은 변화의 필요성을 강변하기보다 변화를 위한 결별과 단절, 그리고 기업 혁명이나 자아 혁명 같은 개념 사이에 있는 단절을 넘어서 다음 지점으로 가기 위한 연결고리가 있음을 주목한다. 그것을 바로 우리가 매일 맞이하는 일상, 즉 하루이다. 하루를 맞는 그 삶의 일상과 자기가 직면하는 현실에서 변화의 흐름을 직시하며 일상의 실천으로 옮길 때 누구나 인생의 CEO가 될 수 있음을 격려한다.
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켜 ‘사람 중심 경영’이라는 신선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경영전문가.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칼럼과 저술, 강연으로 젊은이들과 대중들의 가슴에 뜨거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어놓았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IBM에서 근무하면서 경영 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고,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 평가관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 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운영함과 동시에 무료 개인대학을 열어 평범한 인물들의 위대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의 명함에는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이 바로 그의 직업비전이다.
그가 지금까지 쓴 책들은 젊은이들과 직장인 사이에서 항상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삶의 분기점을 찾는 직장인들을 위한 변화지침서인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직장인의 자기혁명 비전을 제시한 『익숙한 것과의 결별』『낯선 곳에서의 아침』은 대량실업 때 각 개인과 기업에게 절실한 변화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한 베스트셀러였다. 그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변변한 국내 저자가 없던 시기에 이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저술함으로써 자기경영과 관련된 유명한 국내저자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에도 기업의 내적 혁명을 요구한 『월드클래스를 향하여』, 변화의 키워드로 '하루의 법칙 9가지'를 제시한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변화를 꿈꾸는 저자의 게으른 남도 여행을 담은 『떠남과 만남』이라는 책을 썼다.『구본형의 마지막 편지』는 그가 만난 동시대 사람들에 대한 따뜻하고 깊은 교감의 유산이다. 아동도서로는 『구본형 아저씨, 착한 돈이 뭐예요?』이 있다. EBS 라디오〈고전읽기〉를 진행하며 고전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2013년 4월 13일 폐암으로 별세하였다.
개정판 서문
서문
1장 자신의 이중성을 칭찬하라
2장 창조적 괴짜가 돼라
3장 함께 춤추는 여인에게 배워라
4장 웃어라, 그리고 또 웃어라
5장 쓸데없는 약속은 버려라
6장 스물네 권의 책을 읽어라
7장 놀지 않으면 창조할 수 없다
8장 아빠 앞에 ‘부자’ ‘가난한’이라는 말을 달지 말라
9장 남김없이 쓰고 가는 것이 인생이다
글을 마치며
평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