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유럽인의 시각을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아프리카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대륙으로, 200만 년 전 초기 인류의 삶이 시작된 곳이지만 아프리카는 질병과 가난에 시달리는 흑인들의 땅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러한 편견을 깨고, 대륙의 생성에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고대 아프리카의 문명, 유럽의 침략에 맞선 아프리카의 저항, 에이즈와 가난에 맞서 싸우고 있는 현재의 아프리카의 역사를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유럽출신의 저자는 아프리카에 대한 자신의 설명은 절제하면서, 아프리카 사람들이 삶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관점을 전달하여 독자 개개인이 선입견 없이 아프리카의 역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나 출신으로 아프리카의 문화와 삶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데니스 도에 타마클로에의 그림들은 아프리카가 얼마나 다채롭고 풍부한 대륙인가를 전달하고 있다.
1955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함부르크에서 교사 생활을 했고 그 뒤에는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 프랑크의 집에서 일했다. 평화에 관심을 가지고 나치스, 유대인, 아프리카에 관한 책들을 발표해 왔다. 2001년부터 케이프타운에 살며 글을 쓰고 있다. 에이즈에 걸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살피는 호키사 재단의 공동 설립자로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루츠 판 다이크의 청소년 책들은 국제적인 상을 여러 번 수상했으며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동안 낸 작품으로는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유대인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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