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라오스 쉼표 2 (전 3권)
“저 여행 가요~”
“오! 좋겠다! 어디로?”
“라오스요.”
“엥? 라오스? 거길 왜 가?”
“거기 엄청 좋아요! 형도 꼭 가보세요!! 완전 강추에요!!!”
박정호 오마이뉴스 기자의 라오스 여행은 그렇게 시작됐다. 왜 하필 라오스냐고 묻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후배가 그러는데, 라오스 엄청 좋다던데?”
황당한 계기지만, 라오스는 정말 엄청 좋았다. 누가 잘 여행지로 선택하지 않는 곳이지만, 가보니 말로 설명하기 힘든 매력이 철철 넘쳐흘렀다.
그래서 여행기를 썼다. 라오스의 아름다운 기억을 잊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그 멋진 경험을 다른 사람들도 모두 해봤으면 좋겠어서.
하도 남기고 싶은 추억이 많아, 이 여행기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다면, 박정호 기자와 함께 라오스로 떠나보자!
*2권에는 출발부터 루앙프라방과 빡세까지의 여정이 담겨있다.
3. 루앙프라방
유료 화장실, 8배나 비싸게 이용하다니!
매혹적인 불교 사원의 도시 루앙프라방
라오스 아이들이 '사방치기'를 할 줄이야
루앙프라방의 야시장, 빨간 텐트촌
눈부셨던 오렌지빛 행렬 '탁발'
'연예인 포스'가 느껴졌던 아이
여기가 지상낙원, 에메랄드빛 파라다이스
풍선에 혼을 불어 넣는 아이들
1달러짜리 채식 뷔페, 기회는 한 번!
야호! 상쾌한 자전거 라이딩
오토바이 한 대에 네 명...혹시 카풀?
감동적인 해넘이에 취재경쟁까지!
라오 항공 프로펠러 비행기 기내식 먹어보니
TIP3 - 접시에 산을 만들어 보세요!
4. 빡세
아이들의 환상적인 표정연기
알고보니 여행 고수였던 프랑스 할머니
짜릿한 물살의 떨림, 스릴 만점 길쭉배
TIP4 - 빡세에서 꼭 해야 할 일은 빨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