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스쿨 잉글리시
자연스러운 영어 몰입교육 환경, 선생님들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영어로 수업할 수 있어요!
글로벌 지식 기반사회에서 의사소통 능력은 개인에게는 보다 나은 성취를 위한 디딤돌인 동시에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자원이자 세계화를 위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언어인 영어는 세계 공용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언어생활의 과제이다. 문법과 독해에만 치중하는 절름발이 영어가 아니라 자유로운 의사 소통이 가능한 진정한 영어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영어를 듣고 말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일상적인 영어 대화가 이루어지고 지속적으로 영어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교육현장에서의 영어 몰입교육의 올바른 모습이며, 그것은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선생님들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렇듯 영어 몰입교육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시점에서, “누구나 영어로 수업할 수 있어요!”라는 모토로 선생님들을 위한 영어 몰입교육 지침서가 출간되었다. 『우분투 스쿨 잉글리시』(이명자 저/Darren Daley & Jennifer M. Scott 녹음 및 감수)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우선 학교에서, 교실에서 선생님들이 영어로 말하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할 수는 없겠지만, 오랫동안 영어를 배워왔던 선생님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다만 일상을 깨고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현재 이천교육청의 교육장으로 재직중인 저자는 영어교사 시절부터 틈틈이 영어 몰입교육을 위한 학교 생활영어 자료를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해오다가 영어 몰입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시작하기가 어려워 주춤거리고 계신 여러 선생님들을 위해 ‘우분투 스쿨 잉글리시’라는 제목하에 선생님을 위한 영어 몰입교육 지침서를 내어놓게 되었다고 한다. ‘우분투 스쿨 잉글리시’는 학교 생활영어와 전과목 영어로 수업하기를 담고 있는 제1권 Anybody Can Teach in English와 월별·행사별 교내방송과 학교장 훈화자료를 담고 있는 제2권 English Broadcasting for School로 구성된다.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책 전체의 내용을 네이티브 스피커의 음성으로 녹음한 MP3 CD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한편, 책 제목의 우분투(Ubuntu)라는 말은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I am because you are)”라는 뜻의 남부 아프리카 반투족의 인사말로서 저자가 추구하는 인성과 상생의 교육철학을 함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Chapter Ⅰ. English in School Life (학교 생활영어)
Chapter Ⅱ. Classroom English for Teaching All Subjects by Stages (단계별 교과 공통영어)
Chapter Ⅲ. Classroom English for Teaching All Subjects by Situation (상황별 교과 공통영어)
Chapter Ⅳ. Classroom English for Teaching Different Subjects (과목별 교실영어)
Chapter Ⅴ. Terms of School Life (학교생활 관련 용어)
Chapter Ⅵ. Travel English for Studying Abroad(해외연수를 위한 여행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