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칸비 - 만화웹툰작가평론선
"아직 웹툰의 소재와 장르가 한정되어 있던 2007년부터 김칸비는 꾸준하게 스릴러적 요소가 강한 작품을 창작하며 웹툰이 다룰 수 있는 영역의 폭을 넓혀 왔다. 지난 십 년간 김칸비가 창작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그의 작품이 어떻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을 매혹시킬 수 있었는가를 분석한다. 한국 사회에 대한 냉정하고 날카로운 시선, 그럼에도 역설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인간에 대한 믿음은 그의 작품에 일관되게 등장하는 주제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늘 새로운 방식의 연출과 서사를 선보이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김칸비
2007년 팀 겟네임으로 데뷔했다. 첫 작품은 <교수인형>.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웹툰 작가다. 데뷔 이후 10년 동안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루아니와 팀을 이룬 팀겟네임의 이름으로 <교수인형>(2007), <우월한 하루>(2008), <멜로 홀릭>(2010)을 발표했다. 이후 주로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며 <죽은 마법사의 도시>(2013), <후레자식>(2014), <스위트홈>(2017)을 발표했다. <후레자식>은 영화로, <스위트홈>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페쇄인간>을 2018년 3월부터 투믹스에서, <돼지우리>를 2019년 3월부터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가다."
"01 팀 겟네임의 디렉터 칸비
02 <교수인형>
03 <우월한 하루>
04 <멜로홀릭>
05 스토리텔러 김칸비
06 <죽은 마법사의 도시>
07 <후레자식>
08 <스위트홈>
09 <언노운 코드>
10 <폐쇄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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