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이 너의 모든 것을 바꾼다
- 저자
- 리오 바바우타 지음, 허형은 옮김
- 출판사
- 경원북스
- 출판일
- 2017-06-24
- 등록일
- 2017-08-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5MB
- 공급사
- 알라딘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단순화’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는 기성품 대신 가공되지 않은 원료를 쓰는 것을 뜻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조립품을 사는 대신 스스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뜻하며, 또 어떤 이에게는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모든 것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그것도 좋지만 이 책에서 추구하는 단순함이란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의 단순함이다. 더 많이 하는 게 아니라 더 적게 하면서 대신 현명한 선택을 내려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단순화는 다음의 두 단계로 요약된다.
1. 핵심을 파악한다.
2. 나머지는 제거한다.
이 책에서는 이 두 단계를 일과 개인생활에 두루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이야기를 하건 결국에는 이 두 가지 단계, 즉 핵심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제거한다는 개념으로 귀결된다. 위의 두 가지만 실천하면 스트레스는 덜 받으면서 훨씬 만족스러운 삶을, 그리고 믿지 못하겠지만 훨씬 더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제한을 두는 것, 핵심에 집중하는 것이 답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책의 주개념인 ‘덜 하기’의 바탕이 되는 여섯 가지 법칙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이 여섯 가지만 잘 알면 여러분도 삶을 단순화하면서 생산성은 최대화할 수 있다. 이 ‘덜 하기의 법칙’은 책의 전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나온다.
2부 실전 편에서는 일과 개인적인 삶 전반에 걸친 핵심적인 부분들에 위의 법칙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시킬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소설을 쓰는 법이나 마라톤을 하는 법, 담배를 끊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런 종류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삶을 단순화하고 핵심에 집중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더 적게 하면서 더 많이 성취할까, 어떻게 하면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그 집중력을 이용해 목표를 성취할까, 그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한 마디로 얼마나 많이 하느냐보다는 얼마나 제한하느냐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각 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더 적은 일에 집중하는지, 그로 인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는 일을 단순화하여 자신이 맡은 업무나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이나 정보의 흐름 등을 줄여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잡일과 잡동사니를 줄여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 생산적으로 일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단순화가 얼마나 큰 힘을 갖는지 이해하고 더불어 단순화를 통해 목표를 하나씩 차근차근 성취해나갈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더불어 어디에 있건 더 차분한 환경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덜 하기’에 관한 책, ‘덜 하기’를 통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가를 다룬 책이다.
그렇다고 추상적인 얘기만 나올 거라 생각한다면, 괜한 걱정이다. 오히려 매일의 일상에서 ‘덜 하기’의 개념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를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