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의 역사가 돌고 도는 것이라면,
그 중심에 신구려제국의 깃발을 세우리라!

“우리는 조선과 여진과 왜국과 명과 몽고를 아우르고, 저 멀리 무굴제국까지 포함하는 대연방제국을 만들 것이다. 너도 신구려대연방제국의 충성스러운 신하가 되어라. 너의 자손과 백성들은 천세만세 평안하고 누누이 번창할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붉은 뿌리의 산
눈꽃 핀 눈밭, 첫 발자국의 설렘
시간의 불가역성을 넘어
우연은 필연의 껍질일 뿐
필연과 우연의 껍질, 숙명
생존을 위한 결속
생존을 위한 포섭
자리가 미륵을 만들다
생존을 위해 미륵의 군대도 약탈한다.
눈을 잃은 민(民)이 주인일 수 있는가?
수컷과 암컷의 본능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다.
조선의 왕과 처음으로 겨루다
옛 유림들은 손톱을 왜 잘랐을까?
원균은 제 몸처럼 엉성하게 기습하다
생존을 넘어 웅지를 품다. 
아름다운 송수연과의 동행
권력의 감미로움이 어리석은 왕을 놀리다 
내우외환(內憂外患), 외부의 환란은 잊고 내부의 암투를 벌이다
왜적(倭敵)은 지피(知彼)하기에 이순신을 치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지옥을 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