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당신은 죽었지만, 끝난 건 아니에요.
다시 시작할 두 번째 기회를 받았으니까요.”
과거에 미련을 가진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이야기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꿈을 찾아 해외로 떠났다면, 그 사람과 헤어지지 않았다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직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이런 매력적인 상상을 사랑스럽고 위트 있게 풀어낸 《비긴 어게인》이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재미있는 책”, “유머와 온기로 가득한 글”, “그동안 놓치고 살아온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 등 해외에서 출간되자마자 유수의 언론과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선택한 사람들 혹은 막막한 미래, 현재의 불안과 빠른 변화를 감당하지 못해 망설이는 사람들의 등을 따뜻하게 밀어주며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소설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주인공 프랭키는 자신의 생일날 케밥을 사 먹다가 넘어져 죽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뜬 곳은 ‘스테이션’이라는 신비한 공간. 프랭키는 이곳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했던 터닝포인트로 돌아가 선택하지 않았던 인생들을 살아볼 기회를 얻는다. 각각 ‘자유’, ‘편안함’, ‘재산’, ‘명성’, ‘예전과 같은 삶’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다섯 개의 삶을 24시간씩 살아보는 프랭키. 그리고 이 중 가장 행복해질 것 같은 인생으로 갈 마지막 선택을 한다. 과연 프랭키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가장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프랭키가 선택한 두 번째 인생은 무엇일까?
과거의 미련에 묶여 후회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현재의 불안과 미래의 막막함에 주저앉으려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이 책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깨닫고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헬리 액튼은 런던 출신의 카피라이터이다.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법률을 전공한 후 광고계에서 보다 창의적인 길을 걸었다. 스물여섯 살 때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여행을 떠났고 시드니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6년을 보내고 긍정적인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별을 고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온라인 데이트에 뛰어들었다. 30대 초반 미혼 여성으로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한곳에 정착하는 생활과 독립을 즐기는 생활 사이에서의 고민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는다. 소설 《더 셀프TheShelf》, 《더 커플The Couple》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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