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쉽게 하기 : 기초 드로잉
세상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
한순간 다가오는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 그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손끝에서 정성스럽게 완성되는 한 장의 그림, 자기만의 방식으로 순간을 기억하는 가장 값진 메모리일 것이다. 화가는 자신의 시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화폭에 담아내며, 그런 과정 속에서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대상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기도 한다. 작은 연필 끝에서 시작되는 세계, 스케치는 세상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기초 드로잉부터 실용적인 테크닉까지
그림 그리기에 맞는 연필 쥐는 법부터 시작하는 《스케치 쉽게 하기 - 기초 드로잉 편》은 그림을 제대로 그려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문제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제일 먼저 글씨 쓰기에 익숙해진 손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직선과 곡선 등 다양한 선 긋기 연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선을 그릴 수 있도록 하고, 그라데이션과 해칭(hatching) 연습을 거쳐 명암 표현과 힘의 조절, 선의 종류에 따른 차이 등 그림에 필요한 요소를 익히게 한다. 기초 선 연습이 끝나면 형태를 이용한 스케치와 인물과 풍경을 표현하는 기법 등 실전 테크닉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 준다.
오랜 기간 미술을 가르친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책
《스케치 쉽게 하기 - 기초 드로잉 편》의 저자, 김충원 씨는 <김충원의 미술교실>을 비롯해 60여 권에 이르는 미술 교재를 집필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술 교육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현재 명지 전문대학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교수로 있으며 끊임없이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스케치 쉽게 하기 - 기초 드로잉 편》은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미술을 지도하며 쌓아 온 저자만의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 있는 책으로, 드로잉에 필요한 기초 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실전 테크닉이 담겨 있다. 사물을 인식하는 새로운 방법과 개성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 주며,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드로잉을 통해 그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낸다.
본문 내용을 직접 따라 그릴 수 있는 <스케치 쉽게 하기 연습장> 이 들어 있어
《스케치 쉽게 하기 - 기초 드로잉 편》에는 <스케치 쉽게 하기 연습장>이 들어 있다. <스케치 쉽게 하기 연습장>은 본문 내용을 직접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든 실전 편으로,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며 따라 그리기 쉽도록 밑그림을 첨부했다. 본문을 참고하며 <스케치 쉽게 하기 연습장>을 열심히 완성해 보면 자신이 만든 첫 번째 작품집이 탄생할 것이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출판, IT,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다섯 번의 개인전을 연 드로잉 아티스트이자, 오랜 기간 명지전문대학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90년대 초, 「김충원 미술교실」 시리즈를 필두로 어린이 미술 교육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2007년부터 발간된 「스케치 쉽게 하기」, 「이지 드로잉 노트」 시리즈는 취미 미술 교양서의 고전이 되었다. 최근에는 「5분 스케치」, 「5분 컬러링북」 시리즈를 통해 누구나 쉽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다섯 번의 개인전을 연 드로잉 아티스트이자 전 방위 디자이너로서 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전국의 미술 선생님과 초등학교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에 관한 강연과 집필에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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