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들을 잘 키우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 - 아들 내면의 숨겨진 가능성을 깨우는 부모의 말 50가지

아들을 잘 키우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 - 아들 내면의 숨겨진 가능성을 깨우는 부모의 말 50가지

저자
이진혁 지음
출판사
웨일북
출판일
2024-09-19
등록일
2025-04-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4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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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심해 보이는 아들이 부모의 한마디 한마디에 더 움찔합니다.
결국, 아들의 가능성을 깨우고 잠재력을 키우는 건
부모가 건네는 바로 그 말입니다.”

현직 초등 교사이자 두 아들 아빠인 이진혁 작가가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발견하고 정리한
아들을 성장시키는 부모의 말 시나리오

《초등 아들 첫 습관의 힘》, 《아들의 사춘기가 두려운 엄마들에게》 등 책과 SNS를 통해 아들 부모의 친절한 멘토로 유명한 이진혁 작가가 이번에는 ‘아들 부모를 위한 말’에 주목해 《아들을 잘 키우는 말은 따로 있습니다》를 펴냈다. 22년 차 현직 초등 교사이자 현재 중학생인 두 아들을 둔 저자는 아들을 잘 키우는 말은 분명히 따로 있다고 하면서, 부모의 말이 아들 내면의 10가지 가능성을 깨우고 잠재력을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아들의 가능성 10가지는 자존감, 자립심, 역경지수, 건강과 체력, 공부력, 자기 관리와 리더십, 감정 조절 능력, 공감력, 사회 정서 역량, 도덕성이다. 10가지 가능성은 아들이 가진, 언제 어느 순간 터질지 모를 잠재력의 씨앗이자, 동시에 아들이 세상을 주도적으로 살아나가는 데 꼭 필요한 힘이다. 저자는 아들을 잘 키우고 싶어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만, 한편으로는 아들이라서 늦된 건 아닐까, 아들이라서 문제를 일으키는 건 아닐까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아들의 가능성을 깨우는 생생한 사례와 현실 밀착형 말하기 기술 50가지를 제시한다. 동시에 집에서는 자기 아들을 키우고, 일터에서는 누군가의 아들을 가르치며 20년 이상 직접 겪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기반으로 한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인 아들 육아법과 교육법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평범한 아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모델인 ‘민우’와 ‘승열이’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적인 아침과 저녁 루틴으로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심부름하며 자립심을 강화하는 방법, 친구들과의 장난 상황에서 도덕성을 일깨우는 방법 등 곧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로 책을 가득 채웠다.

발달상 조금 천천히 크는 아들이지만, 키우는 데 손이 더 많이 가는 아들이지만, 부모가 언제 어떻게 말을 건네느냐에 따라 아들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먼 훗날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아들 키우기가 여전히 어렵고 서툰 부모들에게, 일상에서 건네는 간단한 한마디 말만으로도 아들과 충분히 잘 지내고 아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계기를 100% 확률로 만나게 해줄 것이다.

“아들이라서 뒤처질까 걱정되고, 실수할까 불안하다고요?
그럴 때 아들에게 말 한마디를 건네주세요.
아들은 천천히 자기만의 속도로 따라옵니다.”

3無! 편견 없이 잔소리 없이 스트레스 없이
부모가 건네는 평범한 말에서 싹트는 아들의 놀라운 가능성

이 책은 두 아들을 키운 부모의 마음, 수천 명의 남자아이를 변화시킨 선생님의 경험, SNS에서 1,300만 명으로부터 공감을 얻은 아들 육아 멘토의 노하우를 가득 담은 ‘아들 부모의, 아들 부모에 의한, 아들 부모를 위한, 아들을 잘 키우는 말하기 비법서’이다. 저자는 아들 부모에게 단순히 “A 상황에서는 B라고 말하세요”라고 일방적으로 조언을 건네지 않는다. 대부분의 아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존재이기에 그렇게 해봤자 부모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축적해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부모가 아들을 잘 키우는, 즉 아들을 가능성을 깨우는 말을 하기까지를 3단계로 구성해 부모가 아들에게 말을 건넬 때 ‘말’은 물론, 그 말이 등장한 ‘맥락’과 아들이 처한 ‘현재 상황’까지 모두 함께 폭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아들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어 말을 건넨다면, 아들의 일상생활 또는 학교생활에서 자존감이 적절히 작용해야 할 때를 먼저 알아보고(1단계 도입), 그다음에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서 시뮬레이션을 한 다음(2단계 사례), 마지막으로 최적의 타이밍에 준비된 말을 그대로 혹은 응용해서 건넬 수 있게 하는 것(3단계 부모의 말)이다.

[1단계 도입] 규칙을 어겨서 선생님이 지적했는데, 이것을 자기를 싫어한다고 받아들이는 상황
[2단계 사례] 아들이 부주의해서 컵을 깼을 때의 부모의 여러 가지 반응
[3단계 부모의 말] “네 행동을 이야기하는 거야. 네가 싫다는 게 아니고.”

부모가 아들에게 어떤 말을 건네기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이유는 간단하다. 그래야 아들에게 충분히 가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들을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과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아들의 마음은 언제나 충돌하기 마련인데, 이와 같은 과정이 아들에게 건네는 부모의 말을 잔소리에서 진심 어린 가르침의 말로 바꿔주는 셈이다. 책 속에는 아들의 10가지 가능성마다 각각 3단계를 거친 부모의 말 5가지가 친절하게 제시되어, 총 50가지 부모의 말을 실제로 아들을 키우면서 면밀하게 적용해볼 수 있다.

“반항하는 아들, 침묵하는 아들에게
따로 건네는 부모의 말이
잠재력의 씨앗이 됩니다.”

손-파서블(Son-possible)! 무엇이든 가능한 아들로 성장시키는
부모의 새로운 말하기

“아침에 입고 간 잠바는 어디 있어?” - “몰라요… 아, 맞다! 태권도 학원!” - “아휴…”
“이제 세수하고 옷 입어.” - “이 퍼즐만 맞추고요.” - “얼른 당장 해!”
“제발 그만 좀 뛰어다녀. 아래층에서 올라오겠다…” - “싫어요!” - “아휴…”

아들을 둔 부모(특히, 엄마)가 매일매일 아들에게 건네는 말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사실 확인(부모가 꼭 알아야 할 사실-알림장, 가정통신문, 놀다가 다친 일 등-을 알아서 이야기해주는 아들은 거의 없다), 두 번째는 명령(하라는 건 안 하고 엉뚱한 걸 하기에 굳이 한소리를 해야만 한다), 세 번째는 하소연(명령으로 안 되면 처절하게 매달려야 한다)이다. 부모는 천방지축 개구쟁이 아들을 어떻게든 잘 키워보기 위해 날마다 무던히 애를 쓰지만, 언제나 사실 확인, 명령, 하소연이라는 같은 방식의 말을 건네며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겉에서만 빙빙 돌기 일쑤다.

이 책은 아들을 잘 키우고 싶어서 노력을 거듭하지만 늘 좌절이 디폴트인 세상의 모든 부모를 위해 쓰였다. 이제껏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같은 방식의 말만 반복해왔다면, 지금부터는 그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아들만을 위해 따로 준비된 말을 시작할 때다. 물론 오랫동안 굳어진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천천히, 올바른 방법으로 아들에게 다가가 한마디 말을 건넨다면 달라진 부모의 말만큼 아들 역시 부단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해나갈 것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들, 무엇을 할지 알려줘야만 하는 아들, 사사건건 문제를 일으키는 아들이지만, 이러한 아들의 행동과 마음 안에는 누구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숨어 있다. 생물학적으로 대부분 아들이 딸보다 발달이 느린 것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가 아들의 가능성을 포착해 적절한 말 한마디로 자극해주면 분명히 달라진다. 이 책은 그 길에 가장 탄탄하고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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