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대사의 성문을 열다
우리나라를 비롯 북한, 티벳, 만주, 실크로드까지 종횡무진 누비며 우리 고대사의 시작과 의미를 집요하게 추적한 역사 탐험기.
그 동안 우리에게 익숙한 고대사를 주변의 상황과 종으로 횡으로 연결하고 연구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다. 단군 할아버지가 살던 시절은 모계사회였으므로 단군 할머니였을 것이라는 것, 제사가 나라의 근간과 자주권을 나타내는 견고한 상징이라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저자 최광식 교수는 고구려사 왜곡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무불습합에 대한 일고찰>로 석사를, <한국 고대의 제의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효성여대 사학과 교수, 일본 동북대학교 객원연구원, 북경대학교 초빙교수, UCLA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한국역사민속학회 회장, 한국고대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이자 고려대학교 박물관장,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대책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고대한국의 국가와 제사」「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단재 신채호의 천고」등이 있다.
책을 펴내며 - 고대사 현장에서 느끼는 고대인의 정신세계
1장 신화의 세계
단군할머니와 할아버지
동명왕 어머니 소상이 피를 흘렸다는데
신라 왕은 모두 알에서 태어났을까
김수로와 허황옥의 국제결혼
2장 정치와 제사
통치자는 제사권과 군사권을 가져야
비문으로 읽는 신라의 제사
화랑과 화랑세기
신궁과 신사
3장 민속의 기원
해묵이와 달묵이
할머니와 할아버지
서낭당과 오보
산신각과 장승
이차돈이 순교한 까닭은
4장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암각화의 세계
라이스로드
실크로드
티벳에서의 환생
아…하…! 고구려
후기를 대신하여 -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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