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강호 4권
18세에 유부남이 되어버렸다.
이제 인생 끝난 거나 다름없다.
마누라가 네 명이나 되지만 무슨 소용이 있나?
꿈 같은 전성시대가 이대로 끝나버리는 것만 같아
허무하기 짝이 없는데.
결국 너무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가출을 감행하기로 마음먹었다.
[검후 누이 ! 나 강호에 좀 다녀올게.]
그렇게 편지 한 장만을 남긴 채 길을 나섰다!
엉뚱하고 철없는 18세 유부남 화무영.
그리고 가출한 남편을 찾아,
시집 간지 하루 만에 집을 나선 천하절색 사 봉후(四 鳳侯)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강호 유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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