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2008년 8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과속스캔들」로 대한민국에 흥행스캔들을 일으켰던 강형철 감독의 차기작.“우연히 보게 된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 한 장이 시나리오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밝힌 칠공주 프로젝트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자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발견하는 감동을 그린 이야기이다.
눈부신 학창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의 25년 후 변화된 모습을 통해 “엄마… ‘칠공주’였다고 얘기 안 했나?”하고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는 나미의 말처럼, 현재는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로서 충실한 삶을 살고 있지만 찬란하고 눈부신 한 때가 있었고 그 연속선에 현재가 있다는 것. 하지만 각각의 삶 속에서 어떻게 변하더라도 그건 모두 각자의 최선에 따른 삶이었고 계속 나아가야 하지만 자신을 잊지 말자 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프롤로그] 햇살 속에 찾아온 것
chapter 1. 봄꽃은 드라마처럼
chapter 2. 25년 만의 아침
chapter 3. 장미 화원으로의 초대
chapter 4. 황진희의 우아한 일상
chapter 5. 문학소녀의 편지 봉투
chapter 6. 미행 끝에 마주친 리얼리티
chapter 7. 우리 중 한 명을 건드리는 것은
chapter 8. 주인공 얼굴
chapter 9. 돌아가는 길
chapter 10. 마지막 날의 맹세
에필로그] 다시 햇살 속에 찾아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