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는 취업을 위한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에 들린다.
하지만 사진사는 무례하게 존의 표정을 지적하고 웃으라고 강요한다.
그러다 실랑이가 벌어졌고, 존은 사진사를 쎄게 밀치는데,
사진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존의 재판까지는 이제 열흘도 남지 않은상태,
어떠한 변호사가 존을 변호하겠다고 나타난다, 존은 이 모든 상황들이, 그리고 자신의 존재에도 의구심이 든다.

꿈속에는 몽상이 많다. 존은 꿈을 꾸었다. 색이 바랜 필름 사진처럼 뿌옇고 몽환적인 배경속에서 자신은 어디론가 꾸준히 걸어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무엇인가에 쫒기는 것처럼 매우 겁을 먹은 표정의 소년은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

저자소개

목차

1부
2부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