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일그러진 사랑과 이별하기로 했다 - 사랑에 관한, 사랑스럽지 않은 이야기

나는 일그러진 사랑과 이별하기로 했다 - 사랑에 관한, 사랑스럽지 않은 이야기

저자
이사벨 나자레 아가 지음, 이선화 옮김
출판사
영인미디어
출판일
2017-10-24
등록일
2018-01-0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4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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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연인이 당신의 영혼을 빨아먹는 흡혈귀로 변한다면?
파괴적인 관계로 변질된 연인 사이. 늦기 전에 사랑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랑에 관한, 사랑스럽지 않는 이야기!


사랑한다는 이유로 종종 뉴스에 등장하는 데이트 폭력, 남녀를 떠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강제하고 억압하는 변해버린 연인. 변질된 관계는 더는 사랑스러운 연인관계가 아니다. 지배와 피지배의 종속적 관계로 이어지는 것이다. 변한 상대의 억압에 짓눌린 피해자는 우울과 강박에 시달리며 급기야 자살 충동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상대를 지배하는 연인은 교묘히 우리를 조종하는 ‘심리 조종자’이며, 이들은 매력적이며 달콤한 사랑을 표현한다.
저자는 수많은 사례 분석과 상담, 연구를 통해 이미 일그러진 사랑임에도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와 본질을 속 시원히 파헤친다. 특히 연인·부부 관계를 중심으로 사랑이라 부를 수 없는 파괴적인 관계를 만드는 심리적 요인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랑에 관한, 전혀 사랑스럽지 않은 이야기들이지만 저자는 심리 조종자의 함정에 빠져 있거나, 빠질지도 모르는 당신에게 손을 내민다. 조종자들은 늘 우리 주변에 있으며, 지금 당신의 곁에 있는 바로 그 사람일 수도 있다. 이제 나의 행복을 찾아야 할 때다.

베스트셀러 작가 이자벨 나자르 아가의 신간!
언젠가는 나의 왕자님, 나의 공주님이 나타날 거라고?


관계를 지배하는 ‘심리 조종자’ 개념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자벨 나자르 아가는 이번에 출간하는 신간에서 연인·부부와 같은 사랑 문제를 심도 깊게 들여다본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평생을 꿈처럼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저자는 실제로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축복 받은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이상적인 왕자님이나 공주님 보다는 내가 꿈꾸던 모든 것들을 파괴하고, 영혼을 갉아 먹는 흡혈귀 같은 심리 조종자가 더 가까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접하는 데이트 폭력과 도저히 인간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는 변태적 사랑의 집착들 속에서 사랑을 바라며 관계를 유지하기란 불가능하다. 하루 빨리 일그러진 사랑에서 벗어나야 하는 걸 알면서도 막상 벗어나기도 쉽지 않다. 실제로 인터뷰를 통해 저자가 밝혀낸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피해자가 이른바 ‘사랑의 포로’가 되어 심리 조종자의 손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눈을 뜨고 마주 한 현실이 너무 가혹해 눈을 가리고 오랫동안 머물던 혼수상태로 돌아가고 싶을 수도 있다. 무엇이 우리를 그렇게 두렵게 하는 것일까? 그들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도 못 할뿐더러, 오히려 자존감을 읽고 위축된 채로 근심에 쌓인 일상을 살고 있었다. 이런 감정은 몸으로 나타나 수면 장애와 우울증을 동반한 무기력증으로 나타나고 급기야는 대인관계를 망쳐 사회적 관계마저 불가능했다.
더 무서운 사실은 심리 조종자와 피해자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다른 사람들은 하나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파괴적이며 더 충격적이다.

과연 누가 심리조종자이며, 어떻게 빠져 드는가?
사랑에 관한 전혀 사랑스럽지 않은 이야기들!


심리 조종자들은 혹부리 영감처럼 혹을 달고 있거나 괴상한 모습을 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지극히 평범한 모습으로 직장, 가족, 지역 안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심리 조종자가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를 주목하고,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우리를 유혹하며 어떤 특징들을 보이는지 면밀한 연구로 밝혀냈다.
처음 만나는 이성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고, 부부의 인연을 맺기까지 단계별 유혹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짚고 있다. 심리 조종자는 처음엔 진정한 사랑을 내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이 가진 전형적인 특징을 드러내며 우리를 조종하고 파괴한다. 그들의 특징적인 행동은 결코 바뀌지 않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수에 걸려 불행해졌다. 사랑에 빠지고 결실을 맺는 과정을 말하지만, 결코 사랑 이야기가 아닌 이유다.
이 책은 사랑의 환상을 파괴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현실에 눈을 뜨게 해 불행한 일을 피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랑할 예비 연인, 사랑에 빠진 연인과 부부, 그리고 의도하지 않게 사랑으로 고통 받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이다.

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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