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명절 한상차림 - 정과 사랑이 그득한

명절 한상차림 - 정과 사랑이 그득한

저자
이혜원 지음
출판사
영진.com(영진닷컴)
출판일
2017-01-03
등록일
2017-10-23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66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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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명절의 멋과 맛,
그리고 품격까지 담은 [명절 한상차림]


명절의 가장 큰 기쁨은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함께 보이는 것이지만, 가장 큰 즐거움은 상다리 휘어지도록 차려진 맛있는 명절 음식들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명절 음식들은 먹기만 하는 입장에서는 반갑지만 요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부담감에 한숨만 나온다. 베테랑 주부들도 만만치 않은 명절 요리, 새내기 주부들의 부담과 걱정은 더 크다. 특히 명절은 요리 뿐 아니라 복잡하고 부담스러운 차례상 차리기라는 임무가 하나 더 있다.
즐거워야 할 명절을 부담스럽고 힘들게 만들었던 이와 같은 고민들을 해결해주었던 [한국인의 명절요리]가 [명절 한상차림]으로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기존의 명절 요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제수 음식’은 물론 명절에 찾아온 귀한 손님을 위한 접대용 음식, 그리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을 줄 한방약차에 초대 요리 레시피와 명절이 지난 후 남은 명절 요리들을 활용한 재탄생요리까지 더해 더욱 풍성해졌다.

명절 뿐 아니라
일 년 내내 식탁에 오를 레시피!


본문에도 소개되었다시피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은 일반 식사용 음식과 다른 몇 가지 유의사항들이 있다. 바로 ‘생선 이름이 ’치’로 끝나는 생선은 사용하지 않는다.’, ‘잉어처럼 비늘이 있는 생선도 올리지 않는다.’, ‘과일 중에는 복숭아를 차례상에 두지 않는다.’,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도 사용하지 않는다. 국물 있는 음식은 건더기만 쓰고,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 등이다.
그렇다면 명절 요리는 명절 때에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일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떡국, 오곡밥, 송편과 같은 해당 절기 및 명절라면 먹는 요리라면 몰라도 대개 명절이 아닌 일상에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특히 각종 나물볶음과 무침, 김치 류는 밑반찬으로 든든하고, 갈비쯤, 육전 등과 같은 고기요리는 손님 대접용으로 더없이 훌륭하다.
이와 같은 명절 요리가 가득 담긴 [명절 한상차림]은 명절은 물론 일 년 내내 주방에서 함께할 든든한 지원군이다. 다가오는 명절을 [명절 한상차림]과 함께 준비하고 그 이후에는 가족, 손님들을 위한 레시피로 늘 함께 하자. 한식과 양식은 물론, 약선 요리까지 섭렵해 맛과 영양까지 꽉 잡은 요리 선생님들의 요리 선생님 명랑요리샘 이혜원이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명절은 사전적 의미로는 ‘해마다 일정하게 지키어 즐기거나 기념하는 때’이다. 우리나라의 명절은 농사절기와 깊은 관계가 있어 각 농사주기에 맞게 농경생활의 순환 속에서 자리 잡았다. 가장 큰 명절은 설날·대보름·단오·추석이고, 한식·유두·칠석·백중·동지는 그 다음으로 친다. 하지만 현재는 기존 명절에서 한식·단오·칠석·백중 등이 차츰 쇠퇴해 거의 기억되지 않으며, 설날과 추석 등만 공휴일로 지내고 있다. 차례를 지내거나, 특별한 명절 요리가 필요한 명절도 설날과 추석뿐이다. - ‘Part 1 · 우리나라의 명절과 차례상\' 중에서
이렇듯 현재 우리에게 명절이란 단어에서 떠오르는 명절은 ‘설날’, ‘추석’ 뿐이다. 최근에는 차례상도 많이 간소화 되어 명절이란 그저 온가족이 일 년에 한두 번 모이는 날이거나 세배하는 날, 성묘하는 날로 굳어지기도 했다.
[명절 한상차림]에서는 본격적으로 요리에 대해 알아보기 전 ‘Part 1 · 우리나라의 명절과 차례상\'에서 우리나라의 명절, 그리고 차례의 의미와 구성, 차례상 차리기 등을 통해 잘 모르고 있던 명절 뿐 아니라 명절에 먹는 음식들의 의미도 되새겼다. 명절의 의미와 그 의의를 알고 있어야 제대로 명절을 보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가족이 함께 모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명절에 대해 설명해주다 보면 자연스런 산교육이 될 것이다.

‘명절 요리 재탄생’으로 남은 음식 걱정 끝!

풍성한 명절의 차례상이나 명절 음식은 생각만으로도 뿌듯하고 즐겁지만 명절 후 남은 음식들은 또다른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전이나 편육 같은 기름진 음식이 주를 이루는 명절 음식은 오래 두고 먹기도 어렵다. 상하지 않게 보관한다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깜빡 잊기라도 하면 냉동 식품이 되어 버리기 일쑤다. [명절 한상차림]은 개정하며, 명절 차례상에 올랐던 음식들을 활용해 다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을 추가하였다. 제사상에 올랐던 편육을 활용한 전골, 육전을 활용한 육전 샐러드, 남은 전을 활용한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줄 전골까지. 맛있는 명절 음식 냉장고로 다시 보내지 말고 색다른 요리로 재탄생해 다시 즐겨보자.

【 책의 구성 】

Part 1 · 우리나라의 명절과 차례상
추석과 설날 같은 공휴일로 쉬는 날 외에 우리나라의 명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우리나라의 명절과 알쏭달쏭 헷갈리는 차례상 차리는 방법 명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Part 2 · 명절 요리 만들기 ? 메/편/갱/탕
한국인의 밥상엔 역시 밥과 국이다. 제사상 차례상에 올라가는 밥, 국 그리고 명절용 떡, 탕 요리들을 담았다. 조상님들께 드리려 밥그릇에 넘치도록 가득 담은 고봉밥과 건더기를 그득히 건져 담은 갱, 탕은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

Part 3 · 명절 요리 만들기 ? 적/전
명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가 갈비찜과 각종 전들일 것이다. 온가족이 둘러 앉아 밀가루와 계란을 입히고, 전을 뒤집는 광경은 생각만으로도 따뜻하다. 이처럼 명절은 전 부치는 소리와 함께 익어간다. 소리만으로도 군침 넘어가는 전들과 고기 요리들이 가득하다.

Part 4 · 명절 요리 만들기 ? 숙채/침채/포/혜/과일
한국인의 영원한 반찬 1순위는 김치일 것이다. 차례상용 김치는 일반 김치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김치와 나물, 식혜, 수정과 등과 같은 음료인 \'혜\' 요리법을 담았다.

Part 5 · 명절요리 만들기 - 일상 음식
설날, 추석과 같이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에는 차례상 음식 뿐 아니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 그리고 찾아온 손님들과 함께할 일상 음식들을 담았다.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밑반찬부터 국, 김치까지 명절 음식과 함께 곁들일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우리네 밥상 단골손님들이다.

Part 6 · 명절요리 만들기 - 초대요리
설날, 추석과 같이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에는 차례상 음식 뿐 아니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 그리고 찾아온 손님들을 대접할 음식들을 모았다. 한상차림부터 기름진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 반찬, 그리고 술안주용 음식까지 고루 담겨 있다.

Part 7 · 명절요리 만들기 - 요리 재탄생
한상가득 차린 명절 음식에는 정과 사랑이 가득하지만, 명절이 지나고 남게 되면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기름지고 오래 두고 먹을 수는 없는 명절 음식을 재료로 색다른 음식으로 재탄생해 보자.

Part 8 · 명절요리 만들기 - 한방 약차
많은 음식을 차려내야 하는 명절이 지나고 나면 두통, 몸살, 피로를 동반하는 명절 증후군을 겪는 이들이 많다. 이 장에 실린 한방 약차들이 명절 후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것이다.

【 대상 독자층 】
- 명절 요리가 서툰 새내기 주부
- 명절 요리 및 한국 요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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