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대신 책으로 토닥토닥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지는, 사춘기 가정 독서 생활 길잡이
몸도 마음도 격변을 겪는 사춘기. 급작스레 찾아온 변화에 아이도 부모도 서툴고 혼란스럽다. 그러다 보니 갈등이 생기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이럴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이자,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교사이자, 꾸준히 책을 읽고 독서교육 공부를 해온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책따세)’ 회원인 두 저자가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슬기롭게 사춘기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얘기들을 들려준다.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가정에서 책으로 소통하고 아이가 책과 친해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나아가 다양한 책 여행 정보, 내 아이에게 맞는 책 고르는 법, 진로 독서 코칭까지 한 권에 다 담았다. 갈등과 고난의 사춘기가 아닌, 부모도 아이도 행복하게 서로 소통하며 성장해갈 수 있는 알찬 내용들이 가득하다.
비영리 시민단체인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국어 교사이자 사춘기 남매의 엄마로, 청소년과 어른이 책으로 따뜻하게 소통하고 더불어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잔소리 대신 책으로 토닥토닥』을 함께 썼다. 국문학을 전공한 후 카피라이터와 국어 교사로 일했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곳을 여행할 때, 좋은 책을 다른 이들과 나눌 때 가장 행복하다. 자녀 교육과 독서 관련 강의, 우수도서 심사, 독서 팟캐스트 진행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아이들은 길에서 배운다》, 《여행 잘하는 사람으로 큰다면》이 있다.
머리말
하나. 사춘기, 부모 마음 준비하기
불안감 내려놓기
나부터 행복해지기
질풍노도 사춘기 이해하기
따뜻한 라포 만들기
함께 자립하기
둘. 책으로 토닥토닥하는 집 만들기
책 읽기를 위한 세 가지 다이어트
책으로 소통의 문 열기
책장의 변신, 책 큐레이션
셋. 책 여행 떠나기
책 따라 길 따라, 문학 기행
개성 톡톡, 동네 서점
색다른 즐거움, 도서관 나들이
책과 함께하는 밤, 북 스테이
넷. 우리 아이에게 맞는 책 고르기
성격을 알면 책이 보인다 - MBTI로 알게 된 우리 아이
나를 찾으면 책이 보인다 - 자기 분석으로 알게 된 우리 아이
꿈을 찾으면 책이 보인다 - 진로 탐색 활동으로 알게 된 우리 아이
다섯. 책으로 마음다리 놓기
성장소설로 서로 공감하기
지식소설로 세상 이해하기
신문 읽기로 세상과 소통하기
진로 독서로 스스로 성장하기
여섯. 토닥토닥 책 상담실
과거를 돌아보자 - 엄마, 아빠는 이런 걱정이 있어요
현재를 생각하자 - 아이는 이런 고민을 해요
미래를 바라보자 - 꿈을 이루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