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버틴은 내 왼쪽 팔을 꽉 붙잡은 채
두 날개를 엇갈리며
단풍나무 씨앗처럼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끄아아아악!”
“네가 진짜 과학도라면 증명해 봐라!
네가 가진 지식으로 네 팔을 고쳐 보란 말이다 크하하하하!!”

팔 한쪽이 완전이 뜯겨 나가는 고통과 함께
아파서 기절할 것만 같다.

“크하하하!! 고작 너 따위가 이해할 수 있을 리 없지!
생명을! 세포를! 유전자를!
이게 바로 너와 나의 수준 차이다!!”

저자소개

목차

Chapter 5 
1화 얼어붙은 바다
2화 신들의 탑
3화 앎의 원형은 견딤
4화 발달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5화 탑이라는 이름의 미궁
6화 마법과 신앙, 그리고 과학
7화 과학의 탄생
에필로그―어떤 과학도의 탄생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