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5공 스타그램
- 저자
- 박광무 지음
- 출판사
- 좋은땅
- 출판일
- 2017-03-08
- 등록일
- 2017-08-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알라딘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공무원 9, 7, 5급을 모두 시험으로 합격한 저자의 살아있는 이야기
공무원 시험 인기가 해마다 치솟고 있다. 많은 청춘들이 100대1이라는 경쟁률에도 아랑곳 않고 공시를 위해 독서실로, 학원으로 향하고 있다. 시험장 한 곳에서 한 명이 합격할까 말까 한다는데, 이 바늘구멍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요즘 같은 불안정한 시대에 공무원만큼은 소위 ‘철밥통’이라 불리며 확실하게 직업의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40여 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9급 시험을 치렀다. 당시 재수하며 진로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채용시험 공고를 보았고, 열심히 공부한 끝에 어린 나이에 합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 머무를 수 없다고 생각해 추후 방송통신대와 야간대학을 다니며 7급 시험을 치렀고 당당히 합격해 남들이 부러워하는 중앙 부처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서른이 될 즈음 마음 한구석에 무언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군 생활 중에 고시잡지를 보며 품었던 고시에 대한 열망이었다. 그러고는 무언가에 홀린 듯 그 좋은 직장에 사표를 내고, 다시 시험 준비생이 되어 5급 행정고시에 패기 넘치게 도전장을 던졌다.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물론 ‘고시모독죄’로 꽤 오랜 기간 쓰디 쓴 시간을 견뎌야 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단련하고 마음을 바로잡은 끝에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공무원이 인기 있는 이유는 직업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이처럼 누구든 자신의 실력으로 합격할 수 있다는 공정성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빽’ 하나 없는 시골 사람인 자기도 합격했다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직업들 중에서, 진지하게 공무원을 두고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저자 본인이 수십 년간 공무원으로서 살며 느낀 일화와 고뇌, 그리고 자신만의 공부 비기를 가감 없이 전한다. 또한 현재 재직중인 중하위직 후배들을 위해 공무원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선배 공무원으로서 멘토가 되어 설명한다.
이 책은 공시와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그리고 중하위직 공무원에게도 두루 중요한 지침이요 도전과 성공에 관한 강한 확신과 열망을 심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