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잘하고 싶은데 잘하지 못할까? - 나를 단단하게 하는 부담의 심리학
- 저자
- 헨드리 와이신저.J.P. 폴루-프라이 지음, 정준희 옮김
- 출판사
- 위너스북
- 출판일
- 2017-02-27
- 등록일
- 2017-04-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1MB
- 공급사
- 알라딘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매일 매일이 위태로운 당신에게 필요한 심리 처방전
오늘도 부담감이 당신을 괴롭혔나요?
우리 사회는 경제 붕괴, 치열한 일자리 경쟁, 고용 안정성 하락, 치열한 명문대학교 입학 경쟁이 만연해 있다. 이 때문에 직장인, 학생, 취업 준비생, 주부 할 것 없이 모두가 부담감에 시달린다.
언제라도 실직할 수 있는 시대에서, 직장인들은 능력을 쌓아 우수한 실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다. 모든 회의, 협상, 활동, 결정이 자신의 경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그래서 말 한 마디 실수가 또는 성급한 이메일 한 통이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압박에 시달린다.
“직장에서 매일 부담감을 느껴요. 내가 마치 착즙된 오렌지가 된 느낌이에요.”
“매일 아침 ‘오늘 매출 목표를 맞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가정에서도 스트레스가 넘쳐나게 된다. 심한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을 때, 부모는 자신의 괴로움을 자주 자녀에게 푼다. 별일 아닌 일에 화를 낼 수도 있고,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는 압박을 주기도 한다. 또 인내심을 갖고 자녀를 지켜봐주지 못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감은 가장 주목해야 할 감정이다. 이 책은 당신이 부담감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다양한 연구 사례와 밀착 인터뷰를 통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부담감’의 속사정을 시원하게 밝힌다
이 책의 공동 저자 헨드리 와이신저와 J.P. 폴루프라이는 20년간 ‘사람들은 부담감을 느낄 때 어떤 감정과 생각에 휩싸이는가’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조사했다. 1만 2000여명을 조사한 연구 결과 및 신경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 그리고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의 책임자와 근로자, 미국 해군 특수부대 요원, 올림픽 출전 선수의 경험을 토대로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부담감’의 이면을 밝혀냈다.
“똑똑한 학생들이 왜 부정행위를 저지르는가?”
“응원을 열심히 하면, 경기가 더 잘 풀릴까?”
“아침 식사를 하면 일을 더 끈기 있게 할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담겨있다. 게다가 부담감을 좀 더 객관적으로 알게 되고, 지혜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당신이 만약 중요한 발표나 면접, 세일즈 방문, 까다로운 대화, 오디션을 앞두고 있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극적인 우승을 이끈 선수들은 부담감에서 자유로울까?
마이클 조던은 위기에 강하지 않다
사람들은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위기를 극복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떠올릴 때면 운동선수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언론이나 팬들은 이런 선수를 ‘위기에 강한 선수clutch player’라고 부른다. 그리고 심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경기에서 훌륭한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라, ‘부담감 때문에’ 우수한 성적을 낸다고 착각한다.
세계적인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은 ‘위기에 강한 선수’로 유명하다. 사람들은 그가 경기 몇 초 전 넣은 극적인 슛을 기억한다. 하지만 조던은 극심한 부담감을 느낄 때 평소보다 우수한 성적을 낸 적이 없다. 그는 선수 생활동안 900번 이상 슛에 실패했고, 거의 300번의 경기에서 졌다. 승부를 결정지을 슛 기회 중 스물여섯 번을 놓쳤다. 그는 수차례 실패를 거듭했다.
이처럼 위기에 특별히 강한 사람은 없다. 다만, 위기의 순간 부담감을 적절히 조절하여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뿐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위기에 닥쳤을 때 부담감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방법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