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두 챕터 읽고 내일 다시 오세요
독서치료사의 즐거운 경험을 담은 이 시대 가장 세련된 소설!
프랑스의 촉망받는 작가 미카엘 위라스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소설, 《이 책 두 챕터 읽고 내일 다시 오세요》.
약 대신 책을 처방하는 남자 알렉스와,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 사방을 책으로 쌓아 올린 따뜻한 치유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문학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구원할 힘을 갖고 있다고 믿는 알렉스는 삶의 덫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줄 한 권의 책을 찾아 그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세상을 향한 문을 닫아버린 소년 얀, 인생의 정점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축구 선수 안토니, 탈진증후군의 직장인 로베르는 과연 책으로 떠나는 이 여행을 완수할 수 있을까? 독서치료사 알렉스와 책을 읽지 않는 멜라니는 그들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책이 삶에 주는 위로를 담아낸, 세련되고 지적이며 감성과 위트로 가득한 소설!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특히 문학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작품!
프랑스의 소설가. 저자는 1977년 프랑스 동부지방에서 이탈리아 사르데냐 출신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프랑슈-콩테 레지옹에 속한 쥐라 데파르트망에서 문학과는 거리가 먼 노동자계층 가정에서 성장했으나, 일찍이 독서에 빠졌고 특히 마르셀 프루스트의 작품에 매료되어 문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는 브장송과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한 후 몽벨리아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2012년에 출간된 첫 소설 『프루스트를 찾아서(Chercher Proust)』(2013 prix de l’inapercu 최종 후보작)와 2014년에 출간된 자전적 소설 『우리의 추억은 끈적이는 늪을 떠다닌다(Nos souvenirs flottent dans une mare poisseuse)』가 있다. 그의 두 번째 소설은 2014 마르셀 에메 상(Prix Marcel Ayme) 최종 후보작에 올랐으며, 프랑스어권 소설가의 두 번째 소설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종 두 번째 소설 상(Prix Horizon du 2eme roman)을 수상했다.
태초에 혼란이 있었느니라
고대인들과 현대인들
집주인이자 관리인 또는 두 발 달린 모순어법
거울아, 나의 아름다운 거울아……
약간의 고유명사에 관한 연구
그가 나아질 거라고 쓴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고통의 재발, 어원 연구
슈퍼마켓에서, 귀여운 할머니와 축구 선수
약간의 거만함
선의의 사람
아이로 사는 어려움
나는 어떻게 내가 될까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건 연어뿐만이 아니다
컴퓨터는 말이 너무 많다
(스스로) 행진하다
황제의 눈물과 왕비의 눈물
폴리포니(Polyphonie)
영웅
비밀스러운 서신, 세비녜 부인은 죽었다
고전 작품은 영원하다
엄청난 거짓말
나는 두 명의 애인이 있다
어디서든 재회할 수 있다!
오블로모프와 쥐, 액어법(zeugma)
삶은, 결국…… 그리고 책들!
나는 어디에서 사라지는가
또다시 도주
선량한 사람들조차 포기하다
지붕 위에 올라서서
시작하지 못했던 이야기의 결말
정말 친애하는 아줌마
상승
크레테유의 동방박사들
마침내 이긴 사람은 바로 가정부다
미카엘 위라스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