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로맨스 6권
* 줄거리
이제 막 의사면허를 따고 국내 최고의 대한 병원에 들어 온 인턴 차윤희가 병원의 3대 명물로 알려진 레지던트들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가슴 떨리는 사랑이야기입니다.
* 등장인물
김준혁
비밀이 많은 일반외과 레지던트 4년차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받은 정신적 트라우마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어느새 여주를 사랑하게 되는 인물
차윤희
강원도 토박이로 자라서 국내 최고의 대한 병원에 인턴으로 들어와 3대 명물들을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인물
유상민
외교관 집안의 4대 독자
부동산 부호인 어머니때문에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영화관, 레스토랑, 카페, 와인바등 점포만 백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인물, 그러나 무늬만 지점장일 뿐 실제 직업은 대한병원 내과 레지던트 4년차
외무고시에 예과 2학년때 수석 합격한 천재적 두뇌의 소유자
김유리
국내 최고, 세계 10대 기업 중 하나인 GK그룹의 외동딸
산부인과 레지던트 3년차
윤비서
김준혁의 그림자
소제목 '윤비서'에서 그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저 싸움 끝내주게 잘하는 이국적인 30대 후반의 남성
* 작가 소개
1976년생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
여성 전문 병원 진료원장
사랑스런 두 아이의 엄마
아직도 만화가가 꿈인...
언젠가 그 꿈을 이루고 말...
한 때는 소녀였던 대한민국 아줌마
로망띠끄, 피우리넷에서 현직의사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
*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메스로 사람의 배를 열고 수술을 하고 환자와 마주하고 질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의사로서의 삶을 꽤 오래 살아오고 있는 것 같아요.
10년은 넘었으니까요.
적어도 제가 기억하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저는 그림을 아니 만화를 그렸었던 거 같습니다.
아마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만화가가 되었을 테니까요.
꿈을 접고 지내오던 어느 날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를 보고 심장이 뛰더군요.
학창시절 만화로 읽었던 꽃보다 남자를 드라마로 보면서 설렌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만화 학원을 찾아 가 봤지요.
그쪽 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만화의 70%는 내용이라고.
여건상 학원을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만화를 제대로 배우고 그릴 수 있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제 마음이 좀더 굳어 버리기 전에 아직은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나중에 만화로 그리고 싶은 스토리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별빛속에 레디온을 보고 가슴이 아프고 인어공주를 위하여를 보며 많이 울던 드레곤볼 손오공이 있어서 행복했고 레드문의 필라르를 좋아했던 비천무의 자하랑을 영원히 잊지 못할 어느 때인가엔 소녀였던 제가 인턴 레지던트 생활을 하며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에피소드들을 실었습니다.
제 심장이 뛴다면 다른 이들의 심장도 뛸 거라고 믿으며, 프로가 아니어도 꿈을 꿀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용기를 내봅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 1권과 2권은 유페이퍼에서 무료로 보실 수 있어요.
[목차]
부제들
1. 진실게임2
2. 첫사랑
3. 보드카
4. 조력자
5. 섬으로의 여행
6. 유성의 등장
7. 기억상실증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