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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망 2017 - 대한민국.아시아.세계경제 전문가 111명 심층 진단

대전망 2017 - 대한민국.아시아.세계경제 전문가 111명 심층 진단

저자
한경비즈니스.머니 엮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2016-11-14
등록일
2016-12-1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8MB
공급사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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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2017년 한국 ? 세계 경제 대전망 ★★★



? 한국 경제 해외보다 국내 리스크에 더 큰 영향…

가계부채 위험 및 대선 정국으로 불확실성 증폭

?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신보호무역주의 파고 높아질 것

? 미국 금리인상 이슈… 달러 강세 필연적, 신흥국 경제 회복

걸림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 자산 시장 양극화 고착… 현금 흐름, 절세, 연금화에 주목


급변하는 국내외의 정치 ? 경제 ? 사회적 환경을 명쾌하게 분석하며, 2017년 각 기업과 조직의 경영 전략에 대한 최선의 해법을 제시한다. 정치, 경제 분야에서부터 기업 경영, 산업, 재테크 등 국내외 모든 분야의 최신 동향을 담고 있는《대전망 2017》는 학계, 산업계, 언론계, 민간연구소 등 각계 최고 전문가 110여 명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2016년 한국 경제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각종 사건 사고에 경기는 침체일로를 걸었고 가계부채는 우리 경제의 최대 잠재위험으로 급부상했다. 미국의 신 행정부 출범과 금리 인상 또한 전 세계 경제 질서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7년을 앞두고 경제 주체 모두에게 혜안이 요구되는 때다.



특별 기획: 도널드 트럼프 시대 세계 경제

미국의 선거인단 선출 투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승리했다. 트럼프 후보는 미국의 위상을 되찾고 모든 문제에서 미국의 이익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트럼프의 새로운 정책 기조는 ①보호무역 정책 강화 ②감세 정책과 재정지출 확대 ③저금리를 우선하는 경기 친화적 통화정책 시행 등으로 요약된다.

트럼프 후보가 미국의 경제성장을 개선하기 위해 제시한 공약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소득세 및 법인세 등의 조세 감면과 인프라 투자 확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고용과 소비 및 투자 증가를 유도함으로써 국내 수요의 성장 기여도를 확대하겠다는 방안이다. 다른 하나는 대미 무역수지 흑자국에 대한 통화 절상 및 내수 확대 요구와 미 달러화 약세, 보호무역주의 등을 통해 미국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수출 물량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를 확대하겠다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공약에는 암초가 있다. 미국의 경제성장이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근린 궁핍화 정책에 의해 달성된다면 글로벌 경제 침체의 부메랑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이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글로벌 교역의 위축을 초래하고 글로벌 경제 침체로 연결된다.

트럼프 시대에 예상되는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가장 큰 변수는 미국과 중국 경제 간 환율 전쟁 발발 가능성이다. 2015년 미국 무역수지는 539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대중 무역 적자가 3348억 달러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이는 트럼프 시대에 양국 간에 무역 분쟁 격화가 불가피함을 예고한다. 트럼프 후보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통상 압력 수단으로 먼저 위안화의 대규모 절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1985년 플라자 합의처럼 위안화 가치의 두 배 절상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면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금융시장은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극심한 불확실성 국면이 전개된다.

군사 및 정치면에서 일본과 달리 미국에 예속되지 않는 중국 정부가 일본처럼 미국의 통화 절상 압력에 굴복할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 간의 통상 분쟁이 악화 일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머징 통화는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금융 완화 정책과 약달러 정책은 이머징 통화의 강세 요인이지만 중국과의 통상 마찰 격화 및 환율 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는 이머징 통화의 약세 요인이기 때문이다.



특별기획: 더 가까워지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

2017년에 주목할 트렌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생산성 혁명을 꼽을 수 있다. 3% 초반 성장이라는 2017년 세계 경제 전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된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늘 3%대 성장을 했던 것은 아니다. 1970년대에는 5%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 세계적인 IT와 디지털 혁명, 신경제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은 왜 꾸준히 우하향하고 있을까? 수요, 소비 측면의 문제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의 모든 분야를 떠받치는 생산성 혁신이 근본적으로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마침내 디지털 혁명이 산업혁명이 되는 때가 되었다. 2016년 한 해가 4차 산업혁명의 가능성에 열광한 시기였다면 2017년은 4차 산업혁명의 실질적 주인공인 지능기계를 둘러싼 생산력 혁신 경쟁이 세계 경제를 뒤흔들 것이다. 지능기계는 특정 상황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위임할 수 있는 기계를 말한다. 머신러닝,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스마트 팩토리에 도입되면서 데이터를 학습하면서 진화하는 자율적 자동화 시스템이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

이미 전설이 되고 있는 지멘스의 암베르크 공장 사례를 통해서도 지능기계가 성공적으로 일을 하면 이전보다 몇 배의 생산성 혁신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능기계는 지속적 성장률 저하라는 문제를 탈피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인식이 확대될 것이다. 그리고 생존과 성장을 위한 생산성 혁명의 의지는 선진국과 글로벌 리딩 기업을 중심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고 지능기계를 더 진화시키고 실용적으로 현장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을 키워나갈 것이다. 이 무한경쟁은 산업혁명을 더욱 가까운 미래로 만들 것이다.



한국 경제: 여전히 불확실성 높고,

해외 리스크보다 국내 리스크에 더 큰 영향


2017년 한국 경제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첫째, 여전히 성장력이 미약할 것이다. 사실상 한국 경제는 2%대 성장률이 고착화되고 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의 경제성장률을 보면 2014년에 3%를 간신히 넘긴 것을 제외하면 모두 2%대에 머무르고 있다. 201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대체로 2%대에 위치해 있다. 비관적으로는 2%대 초반을 예상하는 곳도 있고 낙관적으로 보는 곳은 3%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과연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둘째, 수출경기의 회복을 기대해본다. 2017년 한국 경제가 기댈 것은 수출이다. 정부지출 여력의 고갈, 건설투자의 불안정성 등으로 내수 부문의 역할이 크게 제약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장의 시발점은 해외에서 찾아야만 한다. 다행히 세계 경제는 미약하나마 회복 기조에 접어들 것이다. 대체로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것이고 중국 경제도 경착륙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과 미국이 역할을 해준다면 우리 수출경기도 침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셋째, 내수절벽의 극복 여부가 경기회복의 속도를 결정할 것이다. 2017년에는 금리인하나 추경 편성은 쉽지 않을 것이다. 기댈 것은 민간소비의 자생력이 발휘되면서 소비가 기지개를 펴는 것이다. 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민간소비의 회복 없이는 다른 부문에서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지속성을 가지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2017년 한국 경제는 해외 리스크보다 국내 리스크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국내 리스크의 핵심은 가계부채와 대선이다. 우선 가계부채는 구조조정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경제 펀더멘털에 어울리지 않은 빠른 증가 속도가 거시적 안정성을 크게 흔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계부채에 대한 정책적 결단이 신속하게 이뤄질지는 의문이다. 가계부채 조정이 이뤄지면 경기회복 속도를 크게 늦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의 증폭이다.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면서 경제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이다.



금융: 국내 저성장, 저금리 현상 고착

미국 금리인상 본격화, 글로벌 시장 변동성 확대


최근 국내 금융환경은 저성장, 저금리 현상이 고착화됐다. 기준금리가 역사상 가장 낮은 1.25%로 낮아지고 매년 추경 등을 통해 확장 재정 정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은 2%대에 머물러 있다. 또한 기업 구조조정이 여전히 진행 중에 있고 가계부채 문제도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어 금융산업의 성장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부채 의존적인 성장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 2017년에도 글로벌 불확실성이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만큼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핀테크 육성을 통해 금융혁신을 유도하는 가운데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이 확대될 것이다. 금융혁신 중 핵심 이슈는 인터넷전문은행에 있다. 은산분리 문제로 은행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K뱅크와 카카오뱅크가 2017년에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것이다. 비금융 업종의 직?간접적 금융업 진출이 허용되면서 기존 전통적인 은행의 서비스 개선과 각종 수수료 인하를 유도할 것이다.

2017년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될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경제 상황이다. 거의 완전고용 수준에 가까운 고용시장 사정과 견조한 주택시장 회복세 등이 미국 금리인상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예상보다 부진한 성장세와 낮은 인플레이션은 미국 경제 회복세가 아직도 본격화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고용시장과 주택시장도 마냥 회복세가 지속되리라는 보장이 없어 2017년에도 과감한 금리인상 단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연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미 연준의 발언과 미국의 경제 상황, 중국 등 신흥국의 금융 ? 경제 상황, 원자재가격의 움직임 등이 내년 미국 통화정책과 신흥국 금융시장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이러한 변수의 움직임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이슈: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 금리 인상 예상

중국 정부 다양한 경기 부양 신호


2017년에는 미국에 신 행정부가 들어선다. 어느 때보다 신보호무역주의 파고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 비관세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대비책도 서둘러야 할 입장이다. 2017년 미국 경제는 회복이 전망되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그에 따른 금리인상과 신보호무역주의 파고가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다가올 한 해가 될 전망이다.

2017년 미국 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9년 만에 위기의 그늘을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2%에 다소 못 미치지만 수출회복과 민간소비의 견조한 증가세에 힘입어 2016년에 1.8%로 회복된 후 2018년에는 2.1%로 완연한 회복가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용은 완전고용 상태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이런 성과는 아직 유로존과 일본이 회복 궤도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고 중국 경제도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다. 미국은 경기회복으로 경기가 과거처럼 버블로 가기 전에 금리를 올려야 하는 과제와 미국 금리인상이 가져올 달러화 강세가 행여 수출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 사이에서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 2016년 12월경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이어서 점진적인 인상이 예상된다.

지난해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연중 고점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지만 유독 중국 증시는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위안화 약세와 실물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겹치면서 발목이 잡혔다. 하지만 2017년부터는 몇 가지 개선 신호가 보인다. 중국의 설비 투자가 서서히 구체화되고 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인 일대일로가 시작되고 있으며 아시아 중심의 투자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 부동산 가격이 U자형으로 회복되면서 부동산 시장 또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집권 5년 차 시진핑 정부의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대규모 세제감면을 기반으로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 가능성이 살아 있다. 통상적으로 중국은 5년씩 2번을 연임하여 10년 정도를 정권주기로 보는데, 집권 5년 차인 2017년에도 경제가 계속해서 하락한다면 부담이 될 것이다. 따라서 지난 3년간 인적쇄신과 기업 구조조정을 강하게 밀어붙인 시진핑 정부도 연임을 생각한다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신호를 줘야 할 것이다.



기업 경영: 보호무역주의 대두와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 진행

전례 없는 도전 맞게 될 것


2017년 경영 환경은 글로벌 기업의 진검승부가 불가피한 한 해가 될 것이다. 2017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신흥국 성장에 힘입어 소폭 상승을 예상하지만 세계적인 수요 증가세 둔화, 성장률과 잠재성장률 간 격차 유지, 세계 무역 및 투자, 특히 생산성의 둔화와 지정학적 불안과 중기적 금융위험요인 증가 등으로 세계 경제가 지난 3~4년간 부진을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 글로벌 시장의 수요 확대나 새로운 시장창출과 개척을 위한 투자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더구나 보호무역주의 대두로 그동안 전 지구적 차원에서 확대되던 글로벌화가 주춤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영 여건의 변화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을 두고 과감한 해외투자와 글로벌 M&A를 통해 시장선점을 모색해왔던 글로벌 기업은 지금까지의 전략과 경영 방식의 재검토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생산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은 2017년부터 글로벌 경영에 있어 전례 없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재테크: 현금흐름, 연금화, 절세 상품에 주목

2016년 투자의 승자는 어떤 자산이었을까? 예전만 해도 주식, 부동산, 예금, 채권 등에서 승자를 골라냈다. 하지만 지금은 시장 전체로 답하기가 쉽지 않다. 주식만 놓고 보더라도 대형주와 일부 배당주를 제외하고 재미를 본 투자자가 거의 없었다. 부동산은 재건축 아파트 등 전체가 아닌 시장의 일부만 오르는 모양새를 보였다.

자산시장의 양극화는 이제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며 고착화되고 있다. 주택시장에서는 서울과 지방, 서울에서도 강남, 용산, 목동 등 주요 주거지와 나머지 지역의 차별화가 더욱 심해지는 양상이다. 차별화를 넘어 고착화하는 분위기다. 저성장이 계속 심화되고 도시 정책이 확장에서 도심 재생으로 패러다임이 넘어오면 양극화는 더욱 가속화될 개연성이 높다.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자산에 대한 수요는 저금리, 저성장 구조가 지속되는 한 변하지 않을 트렌드다. 여기에 베이비붐 세대의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에 대한 수요를 감안하면, 수익형 부동산과 같은 자산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꾸준하다. 문제는 수익률이다.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수요가 많고 가격이 오르면 임대수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산의 연금화 경향도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인구 구성상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주요 연금은 향후 상당 기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중위 평균 연령은 44세로 아직도 40~50대가 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매월 납입하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의 운용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향후 10년을 놓고 보면, 정부 재정은 좋아질 가능서보다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10년 뒤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고 복지비용은 고령화에 비례할 수밖에 없다. 어떤 방식이든지 세금 카드를 정부는 만지게 될 것이다. 세금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초저금리 상황에 기인한다. 금리가 낮은 환경에서 수익률을 제고하는 것은 더 높은 리스크를 감수한다는 의미다. 예금 10%인 세상에서 1%의 수익률을 더 올리는 것보다 금리 1%인 세상에서 1%를 더 높이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이다. 세제 혜택이 가능한 금융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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