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표를 끊고 ‘포인트 도시여행’을 내려받으면 여행 준비 끝!

단출하지만 알짜배기인 정보만 모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떠날 수 있는 것이 국내 여행의 장점인데, 두꺼운 가이드북은 왠지 부담스럽다. 그래도 경주에서 불국사랑 첨성대만 보기는, 제주에서 관광객이 바글거리는 음식점에만 갔다 오고 싶지는 않다. ‘포인트 도시여행’은 이렇게 가볍지만 밀도 있는 국내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길잡이다.

길어봐야 3~4일, 짧게는 당일치기로 떠나는 국내여행이다. 방대한 분량의 정보 대신, 도시마다 특색 있는 테마를 정해 그에 맞는 단출하지만 알짜배기 같은 정보를 모은 ‘포인트 도시여행 시리즈’! 그 도시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 숨어 있는 맛 집, 요즘 가장 핫한 카페와 숍들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포인트 도시여행’을 만나보자.



‘포인트 도시여행’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대구, 근대로 떠나는 골목골목 시간여행

대구, 근대로의 여행

대구 중구에는 ‘근대로의 여행’이라는 이름의 테마 산책길 다섯 코스가 있다. 대구근대역사관과 향촌문화관 등 대구 근대사를 집약적으로 만날 수 있는 1코스 경상감영달성길,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로 시작되는 2코스 근대문화골목, 약령시장에서 시작해 대구 최대의 번화가를 통과하는 3코스 패션한방길, 김광석 거리에 닿는 4코스 삼덕봉산문화길, 평화로운 가톨릭 대학교 교정을 걷는 5코스 남산100년향수길이 바로 그것. 국내 최대 도시 중 하나인 대구광역시의 북적거리는 번화가 사이사이로 오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고택, 근대 건축물 등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골목골목 근대 시간 여행’에서는 다섯 코스의 주요 명소를 모두 소개하는 동시에 중간중간 들를 만한 맛 집과 요즘 핫한 카페, 숍을 함께 소개한다. 백 년 전 건물에서 다사다난했던 대구의 근대사를 살펴보고, 서울이나 제주 부럽지 않은 트렌디한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가는,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대구 여행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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