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의사들
이 소설은 가난한 의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는 동안 문득 보고, 듣고, 직접 겪어 보고, 느낀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로 곱게 꾸며진 의료계에도 이렇게 어려운 면들이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바르게 알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잘되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의사들의 손상된 인권과 진료권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가난한 의사들』을 읽고 이 사회가 고생하는 의사들의 손을 잡고 진정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해 주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국민들이 힘든 의사들을 조금이나마 더 인간적으로 이해하며 서로 심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또 한 많은 의사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자신과 주변을 한 번쯤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힘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머리말
제1부 겨울 그리고 봄 여름
4평의 진료실
닥터쇼핑
무료진료와 인술
의사와 수의사
메뉴가 다양한 카페
새가슴 인생
아는 게 병이다
악화와 양화
진료마감시간
인내는 쓰고 열매도 쓰다
여름 소나기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
제2부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현자와 의사들
동문회에서
인생과 종교
의사와 거짓말쟁이
의사와 자살
인연과 만남들
스마트폰에 관해서
왜 이리 늦게 왔어요?
독성장염의 대유행-운명의 그날
맺음말
에필로그 | 희망이라는 낯선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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