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물섬
「신보물섬」은 「밀림의 왕자 레오」 「철완 아톰」으로 유명한 만화의 신 테즈카 오사무가 만화가로서 첫 번째 성공을 거둔 거의 출세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2차 대전 이후 최초로 출간된 신작 만화로서 당시 무려 40만 부나 찍었다고 합니다. 처절한 전쟁을 거치며 발전한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세계가, 모험을 주제로 한 소년만화에도 깊숙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일까요? 단순히 즐겁고 신 나기만 하는 모험이 아닌, 소년의 성장을 그리는 이야기로서 「신보물섬」은 일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테즈카 오사무 본인의 출세작이자, 작가가 아끼는 캐릭터들의 데뷔작이기도 했던 「신보물섬」,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명작과 함께 모험을 만끽해주시기 바랍니다.
1928년 11월 3일 오사카에서 태어나 효고 현 다카라즈카 시에서 자랐으며, 오사카대학교 부속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46년 『마아짱의 일기(マアチャンの日記帳)』로 데뷔, 다음 해 『신 보물섬(新寶島)』으로 대히트를 친다. 만화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세계에서도 대단한 업적을 남긴다. 문예춘추만화상, 강담사만화상, 소학관만화상, 일본만화가협회특별우수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철완 아톰(鐵腕アトム)』, 『불새(火の鳥)』, 『리본의 기사(リボンの騎士)』, 『블랙 잭(ブラックㆍジャック)』, 『정글 대제(ジャングル大帝)』 등 수많은 대표작을 가지고 있다. 1989년 2월 9일에 사망, 1994년 4월 다카라즈카 시에 「데즈카 오사무 기념관」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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