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줄거리
아주 먼 옛날.
님도 사람도 짐승도 벌레도 아닌 도깨비라는 무리들이 이 땅에 살고 있었다.
그 옛날 천계를 자유로이 돌아다니던 천사들의 무리가 지상에 내려와 지상의 재미나는 놀이에 빠져 자신들의 사명을 잊은 채 인간의 상위존재로서 신이 되어 군림하게 되었다.
그들은 인간들을 자신들의 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천지의 이치를 뒤바꾸어 무지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천지도 모르게 되어버린 인간들은 타락한 천사들의 거짓에 속아 오랫동안 사망의 유희에 빠져 고통 받게 되었다.
그리고 먼 훗날 인간의 나약해진 틈을 타고 뱀과 더러운 벌레들이 파고들어 수많은 죽음이 이어졌다.
이에 인간들은 마침내 타락천사에게 속은 자신들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그때부터 선과 악을 가리며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타락천사들과 인간들의 오랜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미 너무 나약해서 신들의 노예가 되어버린 인간들은 여전히 타락천사들을 섬기며 그들과 다른 인간들과 오랜 싸움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러던 때에 마침내 선계로 패관수행을 떠났던 아리랑이 그 오랜 수행을 끝내고서 한님과 함께 한 몸으로 다시 속계로 돌아오게 되니 먼 훗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신침(神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며 질병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었다.
이에 마귀와 한통속이 된 타락한 천사들이 그와 맞서게 되니 결전의 그날...

저자소개

목차

판권 페이지
지은이
줄거리
제1장 인연
제2장 사명
제3장 신공
제4장 의술
제5장 색귀
제6장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