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들의 생각
가슴을 콕콕 찌르는 한 컷 사물에 담긴 인생 통찰!
개설 5개월 만에 인사이트 200만 돌파!
폭풍공감을 일으키는 화제의 페이스북 ‘그것들의 생각’ 출간!
“진짜 언제 봐도 소오름!!”
“세상에 이 사람 진짜 천재인가봐…”
“숟가락한테 훈훈함을 느끼게 될 줄이야!”
페이스북에서 폭발적인 “좋아요”와 폭풍공감을 얻고 있는 ‘그것들의 생각’이 책으로 나왔다. 《그것들의 생각》은 ‘사물들이 생각을 한다면?’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우산, 숟가락, 콜라캔, 양파 등 우리 곁에 늘 존재하는 작고 소소한 사물들을 의인화해,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성들을 한 컷의 그림과 짧은 문장 속에 담아내고 있다. 지금 당신이 쥐고 있는 마우스, 당신 서랍 속 비상약, 매일 마주치는 에스컬레이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하지만 늘 당신 곁에 머물고 있는 그것들이 당신의 마음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그들이 당신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는 무엇일까? 지난 6개월간 수많은 남녀의 “좋아요”와 함께 인기리에 연재된 ‘그것들의 생각’ 중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것들을 모아 책으로 담아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콜라캔이 전하는 썸남 썸녀의 마음, 쿠션이 들려주는 사랑의 메시지, 빨래집게가 위로해주는 그와 그녀의 거리감 등 너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들려주는 웃음과 감동,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시작될 것이다.
'그것들의 생각' 영상보기 *클릭*
1983년 대구 출생. 여기저기 떠돌다 상경한 지 7년이 되어가는 평범한 편인 회사의 평범한 편인 직장인이다. 정말 조용히 별일 없이 살다가 크게 한번 뒤통수를 맞은 후 감정적으로 무척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몇 번의 오열을 제외하면 폐인이 되거나 방황하지 않는 자기 자신을 확인하고 매우 슬퍼했다. ‘아, 이렇게 속에 꾹꾹 담아두다가는 언젠가 터지겠다’ 싶어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주위에 피해 주지 않고 표현하는 편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후 페이스북에 〈그것들의 생각〉 페이지를 만들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프롤로그
[Love... some]
일단 한걸음만 다가와요, 그때부터는 내가 움직일게요
[Love... ing]
내가 지금 안심하는 이유는 너가 함께 있으니까
[Love... gap]
우리 사이엔 참 뭐가 많다, 그치?
[Love... the end]
건조한 사이가 되면 놓아줄 수밖에
[Miss you]
가지고 있는 건 이 목청뿐이고, 부르고 싶은 건 니 이름뿐이다
[Feel lonely]
왜 다들 날 재기만 하고 떠날까?
[Healing time]
더 진해졌지만, 부서지는 건 아픈 일이었어
[To remember]
잊고 싶어 삭제를 누르니 사용 중인 기억이라 휴지통으로 못 간대
[Friendship]
너는 알까? 기댈 곳이 필요한 만큼 기대어주는 네가 필요하다는 걸
[Self-love]
사람을 망칠 만큼의 매력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