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혈신룡 9권
운명과 숙명이 부딪치고, 신념과 의지가 격돌하여 피가 마를 새도 없이 흐르고 또 흐르니 첩혈이요, 잠룡들이 난립하는 어지러운 세상에 영호들을 이끌고 난세를 평정하니 신룡이라. 범잡이 집안의 후예 소무열, 신룡의 운명을 타고났으나 천명은 아직 그를 부르지 않으니, 잠룡이 웅비하는 혼탁한 난세에 스스로 천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뛰쳐나갔다. 금강무종을 향한 소무열의 거침없는 행보를 통해 지금 이 순간, 무림 천하를 떨쳐 울릴 무열제의 신화가 시작된다.
제1장 단기명유내경(丹氣明流內經) 제2장 반박귀진(返撲歸眞) 제3장 면면부절(綿綿不絶) 제4장 장강구룡방주 제5장 일도광마(一刀狂魔) 제6장 조심해야 할 건 그것만이 아닐 겁니다 제7장 의기는 무당의 제자들에게만 있는 게 아니니까 제8장 어차피 죽어야 할 자들이라면 남기지 않는 게 좋은 법이오 제9장 가던 길은 마저 가야지요 제10장 지옥이 여기에 있음을 아직도 모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