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땀, 리셋
『피, 땀, 픽셀』 저자 제이슨 슈라이어의 파란만장한 게임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2편,
이번엔 ‘대 이직’의 시대를 살아가는 게임 개발자의 삶이다!
『피, 땀, 픽셀』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게임 업계의 뒷이야기를 풀어냈던 제이슨 슈라이어가 더 쓰라린, 그러나 더 생생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그들의 ‘피땀 어린’ 게임과 회사, 그리고 커리어까지도 [리셋 버튼] 한방에 날아가버리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리얼하게 들여다보는 게임 개발 생태계
인터뷰로 생생하게 전하는 유명 게임사들의 성공과 실패
‘리셋 버튼’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게임 개발자들의 힐링 다큐
실제 게임 안에서는 [리셋 버튼] 한 번이면 플레이어가 애써 쌓아온 모든 것을 잃고 만다. 하지만 『피, 땀, 리셋』은 실패에서 얻은 경험치와 스킬을 무기로, 스스로 ‘리셋’해나가는 개발자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며, 희망을 전한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속에서 왜 결국 '리셋'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현재 게임 업계의 근본적인 문제점도 함께 고민해본다.
비슷한 고충을 겪고 있을 대한민국 게임 업계 종사자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영감과 응원, 그리고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피, 땀, 픽셀』의 저자이자 블룸버그 뉴스 기자로서 비디오게임 업계를 다룬다. 그 전에는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 웹사이트 중 하나인 ‘코타쿠(Kotaku)’에서 8년간 일했다. [와이어드]에서도 게임에 관한 글을 쓰고, [뉴욕타임스], [엣지], [페이스트], [킬 스크린], [어니언 뉴스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한다. 아내, 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다.
1장 저니맨
- <시스템 쇼크>, <에픽 미키> 개발자 워렌 스펙터의 여정
2장 프로젝트 이카루스
- 가장 높이 날아올라 결국 날개가 모두 타버린 이래셔널 게임즈
3장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 폐업으로 가는 거센 급류를 헤엄쳐 올라간 사람들
4장 사라진 스튜디오
-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2K 마린 이야기
5장 워커홀릭
- 게임에 모든 것을 바친 잭 뭄바크
6장 핏빛 양말
- 무너져버린 전설
7장 웅장한 골칫덩어리
- 두 번 쓰러진 빅휴즈게임즈
8장 던(건)전 키퍼
- 던전으로 망한 미씩 엔터테인먼트, 건전으로 흥한 닷지롤 게임즈
9장 사람의 일
- 표류자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