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한담 2
2002년 2월 골수 섬유화증으로 별세한 저자(이철주)가 세상을 뜨기 한 달 전까지 본인의 홈 페이지에 올렸던 글의 일부를, 그의 아내가 2권으로 엮은 책. 제목 <월곡한담>은 저자의 생전 일터가 있는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서 죽음을 앞두고 써내려온 '한가로운 이야기'라는 뜻이다.
한국과학기술원 연구부장을 지냈던 저자는 특유의 위트와 유머, 남다른 창의력으로 유쾌하고 소신있게 주변의 사람과 사물을 바라보고 이야기한다. 2권의 '괴질부'에는 자신의 병에 대해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솔직하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월곡한담 2
-괴질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