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스물은 그립고 서른은 두려운

스물은 그립고 서른은 두려운

저자
이종섭
출판사
베스트프렌드
출판일
2011-07-19
등록일
2011-07-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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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길을 찾아 비틀거리고 방황하는 이십대들의 가슴을 적신

젊은 멘토 이종섭 원장의 청.춘.응.원 에세이



거창하게 꿈꾸긴 뭔가 어색하고, 현실에 안주하긴 죽기보다 싫은

아직은 별 볼일 없는 당신에게 보내는 서른한 통의 편지




이십대들은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만은 않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고, 한 발이라도 내딛자니 지금 가는 이 길이 맞는 길인지 확신도 없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고, 한 발 한 발 내딛자니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 의문이 든다. 가끔 뒤를 돌아보며 지나버린 선택에 후회하기도 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일이라 한숨만 나올 뿐이다.

넘어지고 엎어지고 밟히면서도 스스로를 채찍질하느라 바쁜 우리 이십 대들에게 ‘젊은 멘토’ 이종섭 원장이 서른한 편의 편지를 보낸다. 이제 자기 손에 들린 가혹한 채찍을 내려놓고 잠시 어디인가에 기대에 앉아 이 책을 펼쳐보자. 여기에 당신의 발걸음 하나하나를 열렬히 응원하고 당신의 외로운 방황을 감싸 안아줄 멘토가 기다리고 있다.





흔들리고 반짝이는 치열한 청춘의 계절에 서 있는 당신…



우리네 이십 대는 매우 고달프다. ‘청춘’이라는 이름표 아래에서 ‘누구보다 밝게 빛나기를’, 그리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기를’ 요구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이십 대들은 밝게 빛나지도, 그렇다고 치열하게 살지도 못한다. 주입식 교육에 길들어 스스로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취업이라는 틀에 규격화된 ‘스펙’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재미를 찾는 곳은 ‘인터넷 세상’에 한정돼 있고 인간관계조차도 언제 바스러질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에 곁가지로 가끔은 ‘연애’라는 사치를 부리기도 한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가장 아름다워야 할 시기에 이렇게 어두워야 한다는 것이……. 정녕 이십 대는 원대한 포부를 갖기에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현실에 안주하기에는 과분하단 말인가? 청춘은 흔들려서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청춘들은 흔들리기 때문에 아프다. 이런 것이 성장통이라면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래도 청춘이기 때문에 감내하고 이겨내는 것이다.





아직도 청춘들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한다



이십 대들은 인생의 갈림길 앞에 서 있다. 꿈과 목표를 향해 전력으로 뛰느냐, 현실에 안주하느냐와 같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 서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십 대들에게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것이 힘들기만 하다. 도대체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누구 하나 귀띔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스스로가 확고한 의지를 갖추고 결단을 내리기에는 아직 자신이 없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해 왔던 몇 번의 선택이 후회되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한 버거움과 함께, 가지 못했던 길에 대한 후회가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것을 매일 느끼고 있다. 그렇다고 현실에 머물러 있기는 죽기보다 싫은 마음 때문에 이십 대 청춘들은 매일이 좌절이고 도전이며, 매일이 방황과 비틀거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춘은 청춘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으면서 정작 행동에 옮기기는 두려워한다. 당연히 어떤 행동을 한다는 것은 도전에 대한 설렘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가지 않았던 길을 내가 먼저 길을 내어 걷게 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무모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들이 걸어간 길로, 좀 더 안전한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청춘의 삶에 행복한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남들이 했던 방식을 따라 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밖을 내다보자. 이십 대들이 매일같이 주저앉아 울고 있는가? 아니다. 좌절의 수렁에 빠져 허덕거리는 이십 대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다. 결국 우리의 이십 대들은 스스로가 청춘이라는 아픔을 이겨내며 조금 더 나은 인생을 향해 조심스레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몇 번을 고민하고 갈등한 끝에 결국은 도전을 해 본다. 그 끝이 설령 실패로 끝날지도 스스로의 꿈에 도전해 봤다는 것에 만족하고 기뻐한다. 바로 이것이 청춘이기 때문이다.





이제 곧 빛날 당신을, 우리가 응원합니다



청춘은 도전하고 실패를 해도 모든 것이 용서되는 시기이다. 세상이 바라는 ‘치열하게 살아라!’라고 하는 것은 청춘의 삶에 충실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청춘의 삶이란 말인가? 이 책은 청춘의 삶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청춘의 행복은 재미있는 일을 찾아 시작하는 것이다!’

‘젊은 멘토’ 이종섭 원장은 비틀거리며 힘들어하는 이십 대들에게 온전히 재미있는 일을 찾아 시작하라고 말한다. 까짓것 돈과 성패는 나중의 문제이니 잠깐 밀어 두고라도,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한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라 안절부절못하다 결국 안일한 생각으로 스스로 불행한 선택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저자는 청춘의 시절을 절대 과소평가하며 헛되이 보내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을 오롯이 담아 서른한 통의 편지를 보낸다. 많은 이십대들이 자신들의 ‘젊음’과 ‘청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청춘의 삶은 충분히 자유롭고 행복해져야 한다. 만약 이 책을 선택한다면, 이미 청춘의 열정과 행복을 선택한 것이며, 더 이상 선택의 갈림길에서 비틀거리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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