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육아 장기전을 이어가는 초보 엄마들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용기가 필요하다
아이를 낳고, 원래 이름을 잃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 엄마’라고 부른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엄마들을 대변하는 이 책은 세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의 고민과 성장 그리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가득 담겨 있다. 나를 제대로 사랑할 줄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엄마가 되었다. 그럼에도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나가는 중이다. 이 책에는 육아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나만의 생존법을 찾아가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담았다.
육아에 지쳐 마음이 아픈 엄마는 자기 상처를 충분히 인정하고 들여다보지 않으면 분노는 걷잡을 수 없고 통제하기 힘들다. 아이는 쉬지 않고 엄마의 상처 받은 지점을 툭 툭 건드린다. “엄마, 엄마의 상처를 봐요.” 엄마라는 자리가 버거운 당신에게 이 책이 작은 삶을 변화시키는 활력소이자 원동력이 되길 꿈꾼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내고 싶은 모든 육아 맘들이 현실 처방전으로 이 책을 찾길 바라면서.
육아가 너무 버거워서 도망가고 싶을 때, 한없이 부족한 엄마라고 느껴질 때, 쓰고 그렸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미처 다 커버리지 못한 내 마음속의 어린아이도 같이 키우는 것. 세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내면이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를 썼다.
프롤로그_ 엄마라는 자리가 버거운 당신에게
세 자매 가족을 소개합니다
#하나.
마음 처방전
지나고 나면 보이는 것들
모유 수유의 함정
그때에만 할 수 있는 것들
엄마는 수집가
진짜 부자
모양은 투박해도 사랑이었어
좀 느리더라도 괜찮아
육아에는 정답 말고 해답
행복의 파랑새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미니멀을 못하는 이유
내가 가진 씨앗
#둘.
감정 처방전
엄마가 참지 못해서 미안해
60점 엄마
주전자가 보글보글
감정, 내 안의 욕구와 만날 시간
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아이 마음에 반창고를
좋은 엄마의 기준
나를 닮은 내 아이
내 안의 사계절
마음이 건강한 육아
저질 체력입니다만
#셋.
하루 처방전
우리 오늘은 또 뭐 하고 놀까?
계획의 쓸모
육아에 조미료가 있다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더 보게 하는 방법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은 엄마표 놀이
수포자 엄마의 고백
노는 게 우리 할 일이거든
스스로 할 기회를 줄수록
엄마의 불안감 다스리기
엄마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악어 엄마
육아는 장기전이니까
#넷.
성장 처방전
엄마도 엄마의 시간이 필요하단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나만의 화풍
아줌마는 설레면 안 되는 거야?
새벽 커피 맛이란
용기를 내, 포카혼타스
꿈꾸기 늦었을 때란
습관에도 근육이 필요해
엄마의 독립
오늘도 참 애썼어요, 당신
취학통지서
#다섯.
관계 처방전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형제자매 싸움,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
어벤져스 자매
첫째가 어른이로 보일 때
남편의 육아
마음의 균형 맞추기
나의 고향 홍성
잃어버린 마음
부모가 믿어야 할 단 한 사람
조건 없는 아이의 사랑
흔들리며 피는 Mom
에필로그_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내고 싶은 모든 육아 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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