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황규영의 신무협 장편소설 『절대신마』 제 3권.



천하제일의 고수 정이산이 강호에 나서다!



마교보다 더한 놈이라는 욕을 먹는 천마교는, 섬지방 주도에 있다. 천마교의 교주이자 천마교 역대 최강의 고수인 정이산은 그 까칠한 성격을 언제 어디서나 유감없이 발휘하며 ‘까칠한 교주님’으로 뭇 천마교의 사람들을 가슴앓이(?)하게 만들며 변함이 없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던 중이었다.

어느 날, 까칠한 교주님 정이산은 바닷가에 떠밀려온 한 여인을 구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강호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마교 피하다 천마교 만난다.



이 속담은, 천마교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잘 알려준다.

보통 사람들에게 천마교는 마교보다 무섭고 지독한 곳이다. 공포 그 자체다.

전체 아홉 지방 중 주도를 제외한 여덟 곳은, 적어도 젊은 사람들 대부분은 천마교의 무사를 구경조차 해본 적 없다. 사람들이 본 적이 없다고 해서 이미 깔린 악명이 어디 가지는 않는다. ‘교’라는 글자가 붙어 있다는 이유로, 천마교에서는 가장 높은 사람을 교주라 부른다.



천마교주 정이산의 걸음마다 세상이 들썩인다!

무공은 이미 천하제일! 대적할 자가 없다!

까칠한 교주님의 통쾌한 강호 초출 천하 유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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