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비즈니스 화술
- 저자
- 이서정
- 출판사
-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출판일
- 2010-06-11
- 등록일
- 2010-06-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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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비즈니스맨의 하루는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난다. 조직 내에서 상사의 명령이나 지시, 팀원들 간의 회의, 고객과의 미팅 등 모든 업무에서 대화가 빠지지 않는 만큼 효과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화술이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유머화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 듯하지만, 사실 유머만으로 감동을 자아내고 본격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에는 무리다. 비즈니스맨들에게는 그들만이 이해하고 통용되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뛰어난 화술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뛰어난 화술이란 바람직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중재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언어표현을 말한다. 아무리 말을 잘하더라도 성과가 없다면 그저 허풍선이에 불과하며, 반대로 대화로써 상대방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여 원하는 성과를 거둔다면 남보다 빨리 정점에 다다를 수 있다.
흔히 화술을 온갖 현란한 수사와 달콤한 미사여구로 덧칠하는 말의 포장술쯤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경제현실이 복잡해지고 영업직과 관리직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현대에 이르러서는 보다 정제된 화술이 비즈니스맨들의 필수요건이다. 즉 말이 곧 힘이고 에너지를 고양시키는 수단이 되었으므로 적절한 화술을 구사하지 못하면 인간관계는커녕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대할 수조차 없게 된 것이다. 이 말을 거꾸로 해석하면 좋은 화술을 구사하면 비즈니스의 목표를 쉽게 달성시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평범한 직장인을 유쾌한 달변가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비즈니스 화술’
실제로 앞서가는 비즈니스맨들은 군더더기 없는 말과 정곡을 찌르는 비유, 상황에 걸맞는 조크에 능하다. 그들은 결코 달변이 아니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고 열정적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어떤 자리에서도 거침없이 말할 수 있고, 상관이나 부하를 대하는 방법이 자연스러우며,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열정적으로 자신을 알린다. 이렇게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모든 일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볼 뿐 아니라 폭넓은 시야를 가졌으며, 열정적으로 대화에 임하고 상대방에게도 이야기할 기회를 주며 호기심이 많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이해할 줄 알며 독특한 유머감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29-31쪽).
물론 말이 비즈니스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업무의 성과를 장기적인 이익으로 발전시키려면 무엇보다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이 최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진심과 비전을 상대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언어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출 필요가 있다.
평범한 직장인을 유쾌한 달변가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비즈니스 화술』은 이런 관점에서 자신의 말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내부적으로는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람, 외부적으로는 회사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해줄 것이다. 현재 만족할 만한 삶을 살고 있다 할지라도 좋은 화술을 익히는 데 시간을 투자한다면 더욱 더 자신감 넘치는 비즈니스맨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