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름답지만 슬픈 저녁놀
바람
이제는 이 강을 떠나리
그것도 사랑이라 말할 건가요
내 가슴에 있는 슬픔이 당신도 있나요
그리움의 강
이렇게 좋았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마음
내 곁에 없는 그대
슬픔은 이슬처럼 풀잎을 적시고
사포의 사랑
거리에 서서
사랑하지 않으려고
눈물 없는 사랑
새벽 별
봄비
구나무
깡소주 한병
밤의 축제
2. 그를 만났을 때 난 떨고 있었네
시간이 날아가는 것을 보았네
그가 좋은 까닭
그의 목소리
내가 놀고 있을 때
나 여기 있어요
나의 의무
그대를 알고 나서
여게들 하지 말게
꿈꾸면서 고백하는 임의 사랑은
휘파람을 부세요
봄바람
사랑은 매어 주는 띠
어제 산 수박
그를 만났을 때 난 떨고 있었네
족제비 아저씨
3. 거꾸로 가는 길
첫번째 질문
장난감 神
떠나는 사람들
그의 뜻을 알아요
부끄러운 고백
내가 너를 위해 춤추랴
너는 人生
너그럽게 다스려 주십시오
마라나타
달리다굼
주의 뜻
거꾸로 가는 길
버스별곡
우리의 「에덴」은
빈 자리 하나
도망자
카페테리아
흉한 배꼽들
물 위에 던진 植物
4. 길 떠난 노래들
東海에서
무궁화
거라사의 狂人
풀꽃의 기도·5
풀꽃의 기도·9
바람 부는 날
바다
하늘
벼랑
풀꽃에게
슬픈 나그네
사랑·1
사랑·2
빈 자리
염원
삶
물 그림
거울
상념
